깊고 진한 검붉은 보라빛의 컬러와 Rockrose로 대표되는 플로럴한 아로마가 강렬한 첫 인상을 남깁니다. 풀바디 와인으로 리치하고 파워풀한 검은 과일류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아름답고 생생한 야생의 붉은 과일류, 진한 다크 초콜릿, 복합적인 풍미가 탄닌과 조화를 이루며 놀라운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다우 특유의 드라이한 피니시가 풍성한 과일 향을 더욱 오래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Young할 때도 아주 맛있지만, 30년 이상의 숙성을 거치면서 더욱 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Young한 경우에는 브리딩을 위해, 숙성이 진행된 이후에는 병 속 침전물의 분리를 위해 디캔팅이 필요합니다.
빈티지 포트는 모든 조건이 완벽한 해에 수확된 포도로만 만들어지는 와인으로, 대략 10년에 2~3번 정도만 공표될 정도로 매우 진귀한 와인입니다. 빈티지에 따라서는 100년 이상도 보관이 가능한 불멸의 와인으로서 와인 컬렉터들에게는 빼 놓을 수 없는 카테고리이며 이에 세계적 와인 경매에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합니다. 특히 다우는 빈티지 포트에서 지속적으로 훌륭한 평가를 받아온 정상급의 하우스입니다. 2007년 빈티지 포트의 경우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로부터 100점을 받기도 했으며, 이후 출시되는 해 마다 유수의 평론가 혹은 평론지로부터 놀라운 점수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다우는 전 세계 프리미엄급 포트(Port) 시장 점유율 35%를 자랑하며 포트업계 최고의 아성을 쌓은 포르투갈의 The Symington Family 社가 소유한 다수의 포트 브랜드 중 하나로 200년을 넘는 오랜 역사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