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Jaboulet Aine Gigondas Pierre Aiguille

폴 자불레 애네 지공다스 삐에르 애기

론 밸리의 자존심
  • 타입
    레드
  • 원산지
    프랑스 > 론
  • 와이너리
    폴 자불레 애네(Paul Jaboulet Aine)
  • 포도품종
    그레나슈(Grenache) 80%, 시라(Syrah) 10%, 무흐베드르(Mourvedre) 10%
  • 용량
    750ml
  • 음용온도
    16 ~ 18 ℃
  • 음식궁합
당도 드라이
  • 1
  • 2
  • 3
  • 4
  • 5
스위트
산도 낮음
  • 1
  • 2
  • 3
  • 4
  • 5
높음
바디 가벼움
  • 1
  • 2
  • 3
  • 4
  • 5
무거움
와인 설명

폴 자불레는 지공다스에 총 1,171 ha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경사지 혹은 계단식 포도밭의 토양은 붉은 점토질의 충적토로 구성되어 있으며, 덥고 건조한 프랑스 남부의 기후와 연간 2,800시간의 일조량 및 미스트랄(Le Mistral)의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미스트랄이란 론 지역에 자연적으로 불어오는 알프스에서 시작하여 지중해로 지나가는 바람으로 론 지역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기후 요인입니다.

 

지공다스 '삐에르 애기'는 갓 출하되면 탄닌이 뚜렷하고 잘 익은 붉은 과일의 캐릭터가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견과류, 건 자두 및 토양적인 향으로 발전합니다. 매우 풍부하지만 미묘하고 섬세한 면모를 지니며 수년의 숙성기간 후에 진가를 발휘하므로 인내심을 필요로 합니다. 약 10년간 숙성이 가능한 와인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폴 자불레는 지공다스에 총 1,171 ha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경사지 혹은 계단식 포도밭의 토양은 붉은 점토질의 충적토로 구성되어 있으며, 덥고 건조한 프랑스 남부의 기후와 연간 2,800시간의 일조량 및 미스트랄(Le Mistral)의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미스트랄”이란 Rhone 지역에 자연적으로 불어오는 “알프스에서 시작하여 지중해로 지나가는 바람”으로 론 지역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기후 요인입니다. 지공다스 “삐에르 애기”는 갓 출하되면 탄닌이 뚜렷하고 잘 익은 붉은 과일의 캐릭터가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견과류, 건 자두 및 토양적인 향으로 발전합니다. 매우 풍부하지만 미묘하고 섬세한 면모를 지니며 수년의 숙성기간 후에 진가를 발휘하므로 인내심을 필요로 합니다. 약 10년간 숙성이 가능한 와인입니다.
와이너리 설명

Paul Jaboulet.jpg


론 지방은 로마인에 의해 가장 처음 프랑스에서 포도나무가 심어져 특출한 개성과 뛰어난 품질의 와인이 생산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론 와인은 오랜 역사와 와인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그늘에 가려져 있다가 20여년 전부터 그 화려한 맛과 와인의 긴 숙성 능력이 다시 조명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폴 자불레 애네는 론 와인의 진수를 표현하는 와이너리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론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와이너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폴 자불레 애네는 1834년 자불레 가문의 앙뚜안 자불레(Antoine Jaboulet)가 에르미타쥬(Hermitage)와 크로제 에르미타쥬(Crozes Hermitage)지역의 포도밭을 구입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됩니다. 그의 아들인 폴(Paul)과 앙리(Henri)가 세를 확장시켰으며 아들 폴의 이름을 따 현재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폴 자불레 애네는 줄곧 가족 경영으로 이어지다 2005년부터 프레(Frey family) 가문이 인수하며 큰 변화를 맞이하였습니다. 프레 가문은 상파뉴 지방에서 시작되어 빌레카르 살몽(Billecart- Salmmon) 일부를 소유하고 있으며 보르도 샤또 라 라귄(Chateau La Lagune)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1990년에 자불레 가문에 의해 획득된 70헥타르 포도밭에 이어 프레 가문은 특히 매물로 나오지 않는 북부 론 최고 포도밭인 꽁드리유(Condrieu), 꼬뜨 로티(Cote-Rotie)와 남부 론의 샤또뇌프 뒤 빠프(Chateauneuf du Pape)를 사들이며 6년만에 폴 자불레 애네를 109헥타르 포도원으로 확장하였습니다.


한편 폴 자불레 애네를 대표하는 프랑스 최고의 와인 중 하나인 에르미타쥬 ‘라 샤펠’에는 흥미로운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에르미타쥬(Hermitage)는 ‘은둔자’를 뜻하는 프랑스어이며 론 강을 굽어보는 에르미타쥬 언덕의 맨 꼭대기에 홀로 서 있는 교회(Chapelle, 샤펠)는 전설에 따르면 1235년 기사 ‘가스파르 드 스테랑베르(Gaspard de Sterimberg)’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1224년 십자군 전쟁에 참여 후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쉴 곳을 찾아 이 지역에 도착한 기사는 여왕의 허락을 받아 언덕 맨 꼭대기에 작은 교회를 짓고 이 곳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이후 교회가 세워진 언덕은 ‘은둔자(에르미타쥬)의 언덕’으로 불리게 되었고 이 곳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와인은 ‘라 샤펠’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폴 자불레 애네는 1919년 라 샤펠 포도원 근처의 교회를 사들이며 ‘교회’를 온전히 폴 자불레 가문의 심볼로 만들었는데 특히 1961년산 ‘La Chapelle’은 역사상 최고의 와인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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