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깊은 적색에 구운 소고기, 베이컨, 자두, 블랙베리, 민트, 흙, 양념류와 같은 다양한 아로마가 합주를 하며, 달콤한 인상을 주는 드라이 와인입니다. 복합미와 맛의 집중도가 매우 뛰어나며 씹히는 듯한 질감을 주면서 부드럽게 넘어가되 한 동안 유지되는 여운이 인상적입니다. 한번 경험하면 오래 동안 잊기 힘든 와인입니다.
'은혜의 언덕'을 뜻하는 힐 오브 그레이스는 헨쉬키 소유로, 바로사의 진수와 역사를 대변하는 의미 심장한 단일 포도밭 입니다. 이 포도밭에는 호주 최초인 1860년대에 선조들이 심은 나무들이 아직 보전되어져 놀랄 만큼 복잡미묘한 이 와인의 캐렉터를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 포도밭은 해발고도 400m의 고지대인 에덴 밸리에 위치하여 다른 호주 쉬라즈에 비해 약간 덜 근육질이되 매우 정교하며 섬세한 특징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