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팅 노트
2019년 빈티지에는 높은 비율(37%)의 카버네 프랑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 빈티지보다 더 파워풀한 농축미와 깊이감이 있습니다. 컨티뉴엄은 블랙커런트를 기반으로 제비꽃, 빨간장미, 체리, 야생 블루베리, 시나몬, 마치 포레스트를 걷는듯 꽉찬 삼림의 느낌과 광석에서 느껴지는 탄탄한 철분의 뉘앙스가 기품있게 풍겨집니다. 동시에 입안에서는 꽉찬 블랙 & 레드 베리들의 신선한 향연이 느껴지며 earthy한 흙내음과 고운 입자로 다져진듯한 탄닌과 밸런스를 보이는 산도가 긴 여운을 남겨줍니다.
양조 방법
프렌치 오크 배럴 22개월 숙성 (65% new, 35% used) 이후 콘크리트 암포라에서 숙성
와인 스토리
30년간 몬다비 家 프리미엄 와인 양조를 이끌며 축적된 팀 몬다비의 노하우와 나파 밸리에서 가장 주목 받는 산지 프릿차드 힐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와인입니다.
컨티뉴엄은 프랑스 보르도 스타일에 팀 몬다비의 개성이 더해진 와인입니다. 보르도풍 블렌드를 지향한 나파 밸리 와인은 많지만, 일반적인 보르도 블렌딩에 비해 카버네 프랑과 쁘띠 베르도의 비율을 높임으로써 매우 신선하고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탄닌이 풍부하면서도 질감이 빼어나고, 완벽한 밸런스를 갖추어 오래 보관하고 마실 수 있는 장기 숙성력을 갖춘 전형적인 고급 와인입니다.
와이너리 설명
세계적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 2011년 11월 15일호 커버 스토리는 '팀 몬다비의 귀환' 이었습니다. 계승을 의미하는 '컨티뉴엄'이란 와인으로 세계 프리미엄 와인계에 복귀한 팀 몬다비(Tim Mondavi)는 오늘날 캘리포니아 와인이 누리는 세계적 위상의 기초를 다진 위대한 가문인 몬다비 패밀리의 일원입니다.
故 로버트 몬다비의 둘째 아들인 그는 30년간 몬다비 패밀리의 와인메이커로 활동하였고 특히 프리미엄 와인 양조의 베테랑으로서 세계적인 생산자들과의 합작을 통해 탄생한 명작들 - 오퍼스 원, 오르넬라이아, 루체, 세냐 –의 생산에 깊이 관여해왔습니다.
1933년부터 한 빈티지도 거르지 않고 나파 밸리를 넘어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와인을 만들어온 몬다비 가문의 빛나는 전통과 유산을 잇지 못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팀 몬다비를 수장으로 로버트 몬다비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힘을 모아 2005년 신규 와이너리 컨티뉴엄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Continuum(계승)을 와이너리 이름으로 한 것은 몬다비 패밀리가 구축한 위대한 양조유산과 선구자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컨티뉴엄은 '단 하나의 포도밭에서 만들어지는 단 하나의 와인'을 컨셉으로 매우 제한적으로 생산되는 와인입니다. 나파 밸리에서 프랑스 보르도 1등급 퀄리티 와인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보르도 1등급 밭 평균 면적의 1/10 수준의 포도밭에서 단 한 가지 종류의 레드 와인만을 생산하는 희소성 높은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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