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체리 등의 붉은 열매의 진한 향기가 후추, 매콤한 양념, 오크의 흔적과 함께 조화로움을 자아냅니다. 입안에서는 충만함을 주며 즉각적으로 맛있다는 생각을 끌어냅니다. 심오하기 보다는 즐거움을 주는 매우 Fruity한 와인입니다.
쉬라즈와 그레나쉬의 블렌딩은 론 남부에서 흔히 행해지는데, 여기에 론 북부에서 레드 와인을 보다 더 감칠맛 나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백포도 품종인 비오니에가 약간 가세한 블렌딩을 보여줍니다.
이 와인 이름의 헨리와 세븐은 헨쉬키 와이너리가 태동된 바로사의 케인튼 지역에 일찍이 1853년 7 에이커의 포도밭을 일궜던 선구자 헨리 에반스(Henry Evans)를 말합니다. 그는 남프랑스와 스페인이 고향인 품종들을 호주에 들여와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