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기운이 감도는 옅은 황금빛으로, 복숭아, 감귤, 열대 과일의 아로마가 계피와 누가의 향과 함께 느껴집니다. 신선한 복숭아와 멜론의 풍미가 크리미한 질감과 잘 어우러지며 감귤의 선명한 산도는 와인의 천연 과일 풍미를 보완하여 깔끔하면서도 산뜻한 피니쉬를 완성합니다.
샤도네이 재배에 적합한 석회암 토양에서 신중한 관개(물대기)와 포도 나무의 캐너피(잎이 모여져 우산처럼 드리운 형태) 조절을 통해 포도가 지나치게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최적의 완숙에 이르게 했습니다. 와인의 20%를 야생효모로 발효시킨 후, 앙금을 발효 후에도 조금 더 놔두는 앙금위 숙성을 통하여 와인의 질감과 풍미에 한층 더 깊이를 더하였습니다. 12개월간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합니다.
옥스포드 랜딩은 1958년 남호주의 Murray River 강둑에 조성된 포도밭으로, 황금빛 햇살과 비옥한 적색토양을 가지고 있어 과일 풍미가 선명한 포도가 자라기에 완벽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밭의 이름을 딴 옥스퍼드 랜딩 시리즈는 호주 최고의 Value라 불릴 만큼 국내외에서 높은 평판을 받고 있으며 최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