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Jaboulet Aine Muscat Beaume de Venise 375㎖

폴 자불레 애네 뮈스꺄 봄 드 브니즈 375㎖

론 밸리의 자존심
  • 타입
    디저트
  • 원산지
    프랑스 > 론
  • 와이너리
    폴 자불레 애네(Paul Jaboulet Aine)
  • 포도품종
    뮈스카 100%
  • 용량
    375ml
  • 음용온도
    8 ~ 10 ℃
  • 음식궁합
    과일, 디저트
당도 드라이
  • 1
  • 2
  • 3
  • 4
  • 5
스위트
산도 낮음
  • 1
  • 2
  • 3
  • 4
  • 5
높음
바디 가벼움
  • 1
  • 2
  • 3
  • 4
  • 5
무거움
와인 설명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뮈스카 봄므 드 브니즈는 1945년에 AOC로 지정된 프랑스의 대표적 Vin Doux Naturel(뱅 두 나뚜렐=Natural Sweet Wine)로서, 향이 좋은 품종인 뮈스카(Muscat)로 만들어집니다. 

뱅 두 나뚜렐은 당분 함량이 높은 포도를 발효시키는 가운데 고순도의 중성 알코올을 넣어 발효를 멈추어 당분을 많이 남긴 것으로서, 동일 원리로 만들어 지나 알코올 도수가 20도에 달하는 Port에 비해 약 15도 정도의 알코올을 지녀 훨씬 부드러운 음용이 가능합니다. 

복숭아와 모과 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고, 신선한 열대 과일 향이 은은합니다. 처음에는 천연당분이 부드럽고도 신선한 볼륨감을 주다가 깔끔한 산도로 마무리 되는 참신하고도 훌륭한 디저트 와인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뮈스카 봄므 드 브니즈는 1945년에 AOC로 지정된 프랑스의 대표적 Vin Doux Naturel(뱅 두 나뚜렐=Natural Sweet Wine)로서, 향이 좋은 품종인 뮈스카(Muscat)로 만들어집니다. 뱅 두 나뚜렐은 당분 함량이 높은 포도를 발효시키는 가운데 고순도의 중성 알코올을 넣어 발효를 멈추어 당분을 많이 남긴 것으로서, 동일 원리로 만들어 지나 알코올 도수가 20도에 달하는 Port에 비해 약 15도 정도의 알코올을 지녀 훨씬 부드러운 음용이 가능합니다. 복숭아와 모과 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고, 신선한 열대 과일 향이 은은합니다. 처음에는 천연당분이 부드럽고도 신선한 볼륨감을 주다가 깔끔한 산도로 마무리 되는 참신하고도 훌륭한 디저트 와인입니다.
와이너리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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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지방은 로마인에 의해 가장 처음 프랑스에서 포도나무가 심어져 특출한 개성과 뛰어난 품질의 와인이 생산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론 와인은 오랜 역사와 와인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그늘에 가려져 있다가 20여년 전부터 그 화려한 맛과 와인의 긴 숙성 능력이 다시 조명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폴 자불레 애네는 론 와인의 진수를 표현하는 와이너리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론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와이너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폴 자불레 애네는 1834년 자불레 가문의 앙뚜안 자불레(Antoine Jaboulet)가 에르미타쥬(Hermitage)와 크로제 에르미타쥬(Crozes Hermitage)지역의 포도밭을 구입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됩니다. 그의 아들인 폴(Paul)과 앙리(Henri)가 세를 확장시켰으며 아들 폴의 이름을 따 현재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폴 자불레 애네는 줄곧 가족 경영으로 이어지다 2005년부터 프레(Frey family) 가문이 인수하며 큰 변화를 맞이하였습니다. 프레 가문은 상파뉴 지방에서 시작되어 빌레카르 살몽(Billecart- Salmmon) 일부를 소유하고 있으며 보르도 샤또 라 라귄(Chateau La Lagune)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1990년에 자불레 가문에 의해 획득된 70헥타르 포도밭에 이어 프레 가문은 특히 매물로 나오지 않는 북부 론 최고 포도밭인 꽁드리유(Condrieu), 꼬뜨 로티(Cote-Rotie)와 남부 론의 샤또뇌프 뒤 빠프(Chateauneuf du Pape)를 사들이며 6년만에 폴 자불레 애네를 109헥타르 포도원으로 확장하였습니다.


한편 폴 자불레 애네를 대표하는 프랑스 최고의 와인 중 하나인 에르미타쥬 ‘라 샤펠’에는 흥미로운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에르미타쥬(Hermitage)는 ‘은둔자’를 뜻하는 프랑스어이며 론 강을 굽어보는 에르미타쥬 언덕의 맨 꼭대기에 홀로 서 있는 교회(Chapelle, 샤펠)는 전설에 따르면 1235년 기사 ‘가스파르 드 스테랑베르(Gaspard de Sterimberg)’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1224년 십자군 전쟁에 참여 후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쉴 곳을 찾아 이 지역에 도착한 기사는 여왕의 허락을 받아 언덕 맨 꼭대기에 작은 교회를 짓고 이 곳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이후 교회가 세워진 언덕은 ‘은둔자(에르미타쥬)의 언덕’으로 불리게 되었고 이 곳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와인은 ‘라 샤펠’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폴 자불레 애네는 1919년 라 샤펠 포도원 근처의 교회를 사들이며 ‘교회’를 온전히 폴 자불레 가문의 심볼로 만들었는데 특히 1961년산 ‘La Chapelle’은 역사상 최고의 와인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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