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빛깔과 더불어 붉은 과실류, 검은 과실류, 향신료의 농염한 향이 옅은 오크 향과 더해지면서 미묘한 매력을 더합니다. 남성적인 캐릭터를 가진 와인이지만 입 안에서 그 향이 오랫동안 지속되며 10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숙성이 가능한 장점도 갖추었습니다.
돌담으로 둘러싸인 클로 부조는 이미 14C부터 그 명성이 높아서 수 많은 명사들, 특히 미국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과 루이 16세의 애음 와인이었습니다. 부샤 페레 피스는 현재 24개로 쪼개진 클로 부조의 총 면적 51ha 중 위쪽 일부를 1996년부터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일조량이 훌륭하며 점토질이 적당하며 모래가 많은 석회질의 토양이기 때문에 배수와 통풍이 좋아 예로부터 선호되는 곳입니다. 진한 빛깔에 과일과 향신료의 농염한 향이 오크의 향으로 더욱 미묘한 남성적인 와인이나 입안에서의 영속성 또한 빼놓지 않으며 오랜 동안 숙성이 가능한 장점 또한 갖추었습니다.
돌담으로 둘러싸인 끌로 부조는 부르고뉴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지 중 하나로 1100년대 시토 수도원의 수도사들이 미사에 쓸 와인을 생산하는 것에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14세기부터 그 명성을 널리 떨쳐왔습니다. 그만큼 끌로 부조를 사랑한 명사들도 많았는데, 특히 미국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과 루이 16세의 애음 와인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끌로 부조에는 약 80여명의 소유주가 존재하는데 부샤 뼤레 에 피스는 24개로 쪼개진 이 지역에서도 일조량이 훌륭하고 점토질이 적당하며 모래가 많아 배수와 통풍이 좋은 위쪽 일부를 1996년부터 소유하고 있습니다.
1731년 직물사업을 하던 미셸 부샤(Michel Bouchard)와 그의 아들에 의해 설립된 부샤 뻬레 에 피스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양조장으로써 부르봉(Bourbon)공국이 이 지역을 장악했던 당시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성(城)을 가지고 있는 와인의 명문가입니다.
1789년 시작된 프랑스 대혁명 시기와 그 이후에 지속적으로 포도밭을 사들이고, 소유권을 늘려 오늘날 부르고뉴의 핵심인 꼬뜨 도르(Côte d'Or) 지역에만 무려 130 ha의 밭을 소유한 부르고뉴의 최대 지주가 되었습니다. 특기할 것은 이중 그랑 크뤼(특등급) 밭이 12 ha, 프리미에 크뤼(1등급) 밭이 74 ha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이 와인 하우스는 부르고뉴의 중심지인 본(Beaune)에 위치하여 특히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여러 와인을 독점 생산하여 성가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부르고뉴 전체 지역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여 위로는 샤블리로부터 아래로는 보졸레 지역까지 이른바 그랑 부르고뉴(Grand Bourgogne) 전체 지역에서 다양한 와인을 자신의 상표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샤블리 와인만을 전문으로 생산해온 샤블리 스페셜리스트인 윌리엄 페브르(William Fevre)社를 인수하는 등 활발한 행보로 부르고뉴 최고의 네고시앙(Negociant)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