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화이트 플로럴 아로마와 함께 섬세한 미네랄리티가 조화를 이루며, 입안에서는 레몬과 복숭아를 중심으로 한 순수하고 집중도 높은 과실 풍미가 부드럽게 펼쳐집니다. 생기 있는 산도와 매끄러운 질감이 균형을 이루며, 드라이하면서도 세련된 구조감을 보여줍니다. 피니시에서는 깔끔하고 길게 이어지는 여운과 함께 미네랄리티가 인상적으로 남습니다.
브라우네베르그(Brauneberg) 지역의 그로세 라게(Grosse Lage) 포도밭인 유퍼(Juffer)에서 생산된 드라이 스타일의 리슬링 그로세스 게벡스(GG)입니다. ‘Juffer’는 18세기 말 유래된 역사적인 포도밭으로, 모젤 강 맞은편에 위치한 약 32헥타르 규모의 리슬링 단일 품종 재배지입니다. 최대 80%에 달하는 급경사 슬로프와 풍화된 블루 슬레이트 토양, 철 성분이 포함된 토양이 특징이며, 이러한 테루아는 섬세한 과실미와 뛰어난 미네랄리티를 형성합니다. 최적의 시기에 수작업으로 수확된 완숙 포도를 사용하여, 깊이와 정교함을 갖춘 드라이 리슬링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Fritz Haag는 독일 모젤(Mosel) 지역, 브라우네베르그(Brauneberg) 마을에 위치한 1605년부터 이어져 온 4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철학을 고수하며, 오직 리슬링(Riesling) 단일 품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인을 생산해왔습니다. 2005년부터는 아버지 빌헬름 하그(Wilhelm Haag)의 뒤를 이어 올리버 하그(Oliver Haag)가 가업을 이끌고 있으며, 그는 미식과 와인 전문지 Gault Millau로부터 2008년 올해의 와인메이커에 선정되었으며 독일 와인업계를 이끌어 나갈 인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나폴레옹이 선택한 최고의 리슬링 테루아
Fritz Haag의 포도밭은 역사적 가치를 지닙니다. 나폴레옹이 유럽 최고 등급 포도밭으로 인정한 기록이 있는 Brauneberger Juffer Sonnenuhr는 최대 85도의 가파른 남향 경사가 특징인 곳으로, 슬레이트(점판암) 토양이 와인에 뛰어난 숙성 잠재력과 깨끗한 미네랄리티를 부여합니다. 이러한 독자적인 토양 특성은 Fritz Haag 와인의 품질과 개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며, 장기 숙성 시 복합미가 깊어져 더욱 가치가 상승합니다.
* 모젤의 진주라 불린 독일 10대 명문 와이너리
독일 VDP(최고 와이너리 협회)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는 곧 독일 최상위 품질 표준에 대한 공식 인증을 의미합니다. Fritz Haag의 와인들은 로버트 파커에서 10회 이상 100점, 제임스 서클링에서 4회 이상 100점을 받았고 전 레인지가 꾸준히 90점 이상의 고득점을 받고 있습니다. 톰 스티븐슨이 독일 10대 명문 와이너리이자 클래식 모젤의 기준을 제시한 모젤 최고의 와이너리로 선정하였으며, 로버트 파커는 모젤이 생산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와인의 모범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모젤 최고의 생산자들이 참여하는 그로스 링 경매에서 매번 고가를 갱신하여 품질을 증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