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zeron 마을은 부르고뉴 지역 중 예외로 알리고떼 포도 품종을 재배합니다. 1998년에 이 마을은 AOC를 승인받으며 훌륭한 품질의 알리고떼를 생산하는 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사한 체리블라썸과 흰색 꽃의 아로마가 넘실대며 감귤류와 같은 늬앙스가 뒤따릅니다. 수확량과 완숙기의 수확을 통해서 조화로운 아로마를 보여주며 특정시기의 무더운 해의 경우 약간의 은은한 단미를 지닌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쉘 브리데의 부즈롱 밭은 알리고떼 품종의 생장에 매우 적합한 흰색 이회토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5헥타르의 면적을 이루며 평균 50년 수령의 포도나무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손 수확을 거친 후, 부드러운 압착을 거치며 발효는 이스트를 추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진행됩니다.
젊고 감각적인 와인을 만드는 '꼬뜨 샬로네즈'의 대표리더
1976년 그의 아버지와 함께 시작했던 미쉘 브리데는 6.5헥타르의 규모로 시작하여 현재는 15헥타르의 포도밭으로 성장하였으며, 설립 당시 11살이었던 아들 Stéphane Briday가 아버지를 뒤이어 운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1988년 당시 Stéphane은 와인 무역의 경험을 쌓고, 이후 아버지와 합류하여 미쉘 브리데를 이끌어갔으며 포도밭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숙성에 사용되는 배럴들의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좋은 품질의 와인을 추구하였습니다.
1976년 룰리 마을에서 시작한 미쉘 브리데는 1989년 메르퀴레(Mercurey)밭을 매입하여 포도를 재배해왔고 1996년에는 Rully blanc 'La Crée'의 93개의 에이커를 구입하여 처음으로 포도밭 소유주가 되었습니다. 이후 2004년에는 Bouzeron 밭을 인수하고 "Axelle“이라는 이름을 붙인 화이트와인을 출시하였으며, 이후 이전에는 임대했던 premiers crus Pucelle(0.5ha) 및 Grésigny(0.73ha) 밭의 자체 소유자가 됩니다.
이들의 목표는 Rully, Mercurey, Bouzeron 각 세 마을의 미묘하고 우아한 특성을 와인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항상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양조에 임하고 있으며 1996년 초에는 제초제를 중단하고 100% 경작 시스템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합니다.
"와인은 포도밭에서 만들어진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와인 생산에 임하는 미쉘 브리데는 2014년 독립 기관에서 관리하는 지속 가능 인증 라벨인 Terra Vitis 인증을 받은 생산자로 환경, 인간 건강 및 와인 품질을 위해서 보다 지속 가능한 방법을 탐구하며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와인 메이커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