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와 40인의 술꾼’이라는 유쾌한 이름을 가진 이 와인은 전통적인 스파클링 와인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펫낫 종류입니다.
산뜻하고 달큰한 핵과류의 아로마를 시작으로, 신선하고 상쾌한 팔레트와 함께 기분좋은 잔당으로 마무리합니다. 식전주, 또는 디저트와 함께 마시기에 완벽한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1차 발효가 끝나기 전, 와인 병입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효를 멈추고 기포를 만들어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당도와 산도, 기포의 완벽한 조화를 나타내는 특별한 와인을 탄생시켰습니다.
* Dosage: 20g/L
오시 뒤레쎄 마을 바로 근처 오뜨 꼬뜨 드 본에 위치한 아녜스 파케는 1950년대 초부터 부르고뉴에 포도밭을 소유해 온 파케 가문의 일원인 아녜스 파케가 운영하는 와이너리입니다. 이전까지 포도를 재배해서 와이너리에 판매하던 부모님이 포도밭 판매를 고민하자, 비즈니스 스쿨에 재학 중이던 그녀는 직접 와인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진로를 변경합니다. 본에서 와인 양조 및 와인 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공부를 마친 후, 2000년에 해당 포도밭을 인수하여 도멘을 설립했습니다.
포도 재배에서 병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아녜스 파케는 2017년 오가닉 인증을 신청, 2021년부터 생산되는 모든 와인에 오가닉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아녜스 파케는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알랭 뒤카스, 앤 소피 피크, 조엘 노부숑 등 다수 프랑스 미슐랭 레스토랑에 리스팅 되어있는, 부르고뉴 내에서 떠오르는 스타 메이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