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찜, 뵈프 부르기뇽,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해산물 혹은 가금류 요리, 풍미가 강하지 않은 연성 치즈와 곁들이면 그 풍미가 극대화되고 패어링 없이 캐주얼하게 즐기기에도 좋은 와인입니다.
반짝이고 진한 루비 색상에 산 딸기, 레드커런트와 같은 작은 베리류의 아로마를 시작으로 유칼리툽스, 바닐라와 같은 스파이스 향과 함께 조화롭게 피어오릅니다. 부드러운 타닌과 탄탄하면서도 구조감 있는 산도 그리고 적정한 알코올의 밸런스가 매우 좋은 와인으로 긴 여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18개월 오크통 숙성(33%, New)
뛰어난 와인을 생산하기 위한 토마 불레의 철학은 간단합니다. 바로 제초제가 화학 비료 같은 인위적인 개입을 하지 않으며 전기의 사용을 최소화 하고 낮은 yield를 유지하여 과실의 집중도를 높여 와인에 포도 본연의 풍성한 풍미와 테루아가 반영된 순수한 와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4대째 이어져 오는 유서 깊은 와이너리이자, Volnay 지역의 가장 뛰어난 와인메이커로 손꼽히는 Thomas Bouley
불레(Bouley) 가문의 역사는 1572년부터 볼네(Volnay)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지역의 유서 깊은 가문입니다. 1919년 포도를 경작하기 시작하였으며 장-마르크(Jean- Marc)가 1974년 와이너리를 설립하여 지역 내 명성을 얻기 시작하였습니다. 2002년, 아들 토마(Thomas)가 합류하여 2012년부터 와이너리를 도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피노 누아 장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꼬뜨 드 본(Cote de Beaune) 지역의 총 8.8 헥타르, 29개 Parcel에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의 와인은 한마디로 표현력이 풍부하고 순수하며 에너지가 가득하다고 일컬어 지고 있습니다.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화학 제초제 같은 바인에 인위적인 개입은 일체 지양하고 있으며 포도 본연의 과실 풍미에 집중하며 훌륭한 밸런스로 숙성 잠재력이 뛰어난 와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