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깨끗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며, 가벼운 아이오딘 향이 열대 과일, 으깬 레몬, 그리고 점판암의 미네랄리티와 함께 느껴집니다. 복합적인 과실미와 정교한 구조감이 높은 당도와 어우러져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프랠랏치고는 살짝 가벼운 것이 특징이며, 오직 650 리터만 생산됩니다. 30년 이상의 숙성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65도의 굉장히 가파른 언덕에 위치한 이 포도밭은 최대 110년의 수령을 가진 포도나무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크루 하부에서 독일 당도 측정 단위 105° 왹슬레에 수확하며, 5-10%의 보트리티스 포도를 함께 사용하여 양조됩니다.
리슬링 대표 산지 모젤 위르찌히(Ürzig) 지역의 닥터 헤르만은 90도에 가까운 매우 가파른 슬로프에 포도밭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젤 강에서 반사되는 햇빛과 점판암이 머금은 온기를 머금고 자란 최고급 리슬링을 생산하는 와이너리입니다. 또한 토양의 영향으로 미네랄리티와 함께 풍부한 아로마와 뚜렷한 산도가 잘 어우러지는 리슬링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닥터 헤르만의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Trockenbeerenauslese, TBA)는 2년 연속 RP Point 100점 수상 내역을 기록할 정도로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400년 넘는 포도 재배 전통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요한 요셉 크리스토펠 에르벤(Joh. Jos. Christoffel Erben)이 위르찌히 지역에 자리 잡고, 2001년부터는 현대 양조를 전공한 손자 크리스티안 헤르만(Christian Hermann)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확과 포도 선별은 수차례에 걸쳐 수작업으로 진행합니다.
위르찌거 뷔르츠가르텐(Ürziger Würzgarten), 에르데너 프렐랏과 트렙혠(Erden Prälat et Treppchen) 등 약 13.5ha 규모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