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콘다 이스테이트를 대표하는 와인이자 호주 최고의 샤도네이 와인입니다.
약간의 초록빛을 띈 금빛 컬러가 매력적입니다. 자스민 꽃과 흰 복숭아, 청포도, 생강의 강렬한 부케와 은은하게 느껴지는 토스트한 오크의 향이 어우러지며 독특한 첫 인상을 보여줍니다. 부싯돌과 성냥의 느낌이 새로운 층을 이루며 개성을 더하는 가운데 입 안에서는 흰 과일류의 맛이 층층이 이어집니다. 약간의 향신료 노트가 미네랄리티와 어우러지며 피니시를 형성합니다. 길고 깨끗하며 선명한 산도와 둥근 질감이 안정적인 밸런스를 형성합니다. 3~15년 정도 장기 숙성이 가능한 화이트 와인입니다.
서늘한 비치워스 지역에서도 해발고도 400m에 위치한 2.8ha 규모의 샤도네이 빈야드는 오래된 화강암 표면과 자갈, 점토의 기반암으로 이루어져 특유의 풍성한 미네랄리티를 선사합니다. 수확 후 모든 과정에서 개입을 최소화함으로써 순수한 샤도네이 포도의 맛을 유지하며 12개월간 배럴 에이징을 진행합니다.
2021 vintage : Robert Parker 100점 / Decanter 100점 / Wine Independent 100점
1982년 릭 킨즈브루너(Rick Kinzbrunner)에 의해 빅토리아 북서부 비치워스에 설립된 지아콘다 이스테이트는 전통 프랑스 스타일로 양조된 스타일과 호주 최고로 일컬어지는 품질로 컬트 와인에 버금가는 위상을 누리고 있습니다.
와인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1970년대부터 뉴질랜드와 캘리포니아, 보르도에서 경험을 쌓은 설립자 릭 킨즈부르너는 1980년 호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와인 메이킹을 시작했습니다. 단 4ha의 규모로 시작한 지아콘다 이스테이트는, 이스테이트 샤도네이가 랭톤의 호주 와인 등급 분류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호주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아콘다의 이스테이트 샤도네이의 특별함은 테루아에서부터 기인합니다. 빅토리아주 북서부에 위치한 비치워스는 높은 고도와 서늘한 기후, 많은 비로 유명합니다. 지아콘다의 샤도네이 빈야드는 남쪽을 향한 경사지에 위치해 저녁은 서늘하고 낮은 비교적 온화합니다. 기후적인 영향으로 포도가 서서히 익어가면서 지아콘다 이스테이트의 와인은 특유의 미네랄리티를 보여주며 당도와 산도가 적절히 조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현 세대 가장 재능 있는 화이트 와인 생산자로 표현되는 릭 킨스부르너의 와인 양조 기술이 더해지면서 지아콘다 이스테이트는 호주 와인의 선구자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