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레몬의 컬러가 매력적인 이 샴페인은, 잔에 따르는 순간 사랑스러운 구운 빵의 은은한 아로마가 공기를 채웁니다. 입에서는 성숙미와 에너지가 동시에 느껴지며, 조밀하지만 풍성한 버블이 크리미한 텍스쳐를 제공합니다.
흰 꽃과 잘 익은 백도 등의 플로럴한 뉘앙스와 함께 이스트의 뉘앙스가 강하게 느껴지며, 백악질의 토양에서 자란 포도로 만든 샴페인답게 짭짤한 미네랄리티가 식욕을 돋웁니다.
약 25년-30년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재배한 샤도네이(아비즈)와 피노 누아(아이, 앰보네이)로 생산한 이 샴페인은 20%의 리저브 와인을 사용하여 숙성미를 강화했습니다.
튼튼한 뿌리와 든든한 형제, ‘샴페인 드 수자’
백악질 토양의 생성 특징인 바다 생물의 화석이 그려진 로고에서도 알 수 있듯이 1950년대 꼬뜨 데 블랑의 심장부인 아비즈에 설립된 샴페인 드 수자는 뿌리를 가장 중요시합니다. 포도나무가 뿌리를 깊이 내릴수록 토양이 가지고 있는 순수 자양분을 흡수하여 풍성한 미네랄리티를 표현하고, 더욱 복합미있는 와인이 탄생하기 때문입니다.
더욱 훌륭한 샴페인을 생산하기 위해 하우스의 오너이자 전 와인메이커인 에릭 드 수자(Erick de Sousa)는 아비즈, 오제르, 크라망 등 다양한 그랑 크뤼 밭을 매입하고, 최대 70년 수령수령에 이르는 올드 바인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1999년부터 실행하는 등, 전통과 혁신을 무기로 훌륭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0년, 샴페인 하우스를 물려받은 세 남매 – 줄리, 발렝텅, 샬롯 – 는 훌륭한 샴페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샴페인 하우스 소개 및 샴페인 소개 영상을 수화(Sign Language)로 제작하고 수화로 진행되는 셀러 투어를 기획하는 등, 모두에게 샴페인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