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블랙 커런트, 구스베리 등 베리류 아로마와 감초, 스파이스 등의 아로마가 함께 나타납니다. 입에서는 탄탄한 구조감과 함께, 다채로운 뉘앙스로 발현되는 화려함과 우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체리, 라즈베리 류의 붉은 베리류 뉘앙스가 지배적으로 나타나며, 얼씨한 노트와 함께 적절한 산도가 긴 피니시로 이어집니다. 20년 이상의 숙성도 가능한 와인입니다.
샤름 샹베르땅은 쥬브레 샹베르땅 그랑 크뤼 중 하나로 1937년부터 그랑 크뤼 지역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비교적 부드럽고 여리여리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는 구획이며, 부르고뉴 최고의 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네고시앙 운영 노하우를 와인메이킹에 접목시킨 와이너리
부르고뉴 대형 네고시앙 중 하나인 무쇼나(Mouchonnat)의 Lucas Mouchonnat와 Hugo Mouchonnat 형제가 만든 가브리엘 풀레는 1985년부터 네고시앙 운영으로 익힌 노하우를 와인메이킹에 접목시켜 훌륭한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 입니다. 같은 구획 내에서 재배되는 포도 중에서도 극상품만을 선별하는 확실한 기준을 바탕으로, 끌로 드 부조, 샤름 샹베르땅 등 부르고뉴 최고의 밭에서 재배된 포도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