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츠 와인 셀라는 민트향과 커런트향이 매우 인상적인 마르따스 빈야드(Martha's Vineyard) 카버네 소비뇽으로 명성 높은 와이너리입니다. 마르따스 빈야드의 카버네 소비뇽은 80년대 출시된 오퍼스 원(Opus One)이나 ’90년대 ‘컬트 와인(Cult Wine)’ 붐을 이루기 이전인 ’60년대 부터 나파 밸리 특급 와인의 최고봉을 이루며 큰 명성을 얻어온 와인입니다.
지금도 Family Business를 고집하고 있는 하이츠는 지난 1961년 Joe Heitz와 Alice Heitz 부부에 의해 설립되어 지금은 2세인 David Heitz와 Kathleen Heitz Myers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이츠는 특정 포도밭에서 재배된 포도로만 만들어져 뚜렷한 개성을 갖는 포도밭 명기 와인(Vineyard Dsignated Wine)의 최고 대가라는 확고한 명성을 얻었는데, 마르따스 빈야드 이외에 트레일사이드 빈야드(Trailside Vineyard), 벨라 옥스 빈야드(Bella Oaks Vineyard)의 카버네 소비뇽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이츠 와인은 100% 카버네 소비뇽 품종으로 만들어지며 다른 와인에 비해 훨씬 오랜 기간을 오크통 숙성(최대 42개월)시켜 병입한 후 만 1년간 셀라 안에서 숙성된 후에야 상품으로 출시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하이츠의 카버네 소비뇽은 출시 시점부터 확연히 구분될 만큼 깊고 진한 맛을 냅니다. 또 복합적 성격에 골격이 튼튼한 샤도네이(Chardonnay)와 진판델(Zinfandel), 그리뇰리뇨(Grignolino)품종의 와인도 생산되며, 포르투갈의 포트(Port)와 동일한 포도품종과 방식으로 '잉크 그레이드 포트(Ink Grade Port)' 같이 특징 있는 와인도 생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