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Christian Moueix에 의해 인수된 율리시스 포도밭은 1873년 찰스 호퍼 (Charles Hopper)에 의해 포도나무가 심어진, 나파 밸리의 가장 오래된 역사적인 포도밭 중 하나입니다.
나파 밸리 오크빌을 따라 마야카마 산맥 기슭의 골짜기(충적 선상지)위로 뻗어있는 이 지역은 포도 재배에 있어서 독보적입니다. 토양은 깊고, 자갈이 많은 점토로 이루어져 있어 특히, 카버네 소비뇽 재배에 적합합니다. Christian Moueix 팀은 포도밭 인수 이후 토양과 미세 기후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통해 기존에 심어진 Merlot을 모두 제거하고, 카버네 소비뇽 85%, 카버네 프랑 9%, 쁘띠 베르도를 6% 식재 하였습니다.
홍차 잎과 브리오슈의 고소한 향이 코를 자극합니다. 응축된 깊은 맛을 내는 체리, 발사믹, 이탄, 숲 속 열매, 신선한 호두의 향이 입안 가득 차며 부드럽고 실키한 탄닌과 따뜻한 카카오 파우더로 긴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됩니다.
*프랑스 오크통에서 20개월간 숙성 (뉴 오크 40~50%)
Ulysses의 지속 가능한 농업의 토대인 ‘드라이 파밍 농법’은 나무가 땅속 깊이 뿌리를 내려 가뭄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순수한 떼루아를 표현한 와인을 탄생 시킵니다.
*2021년 5월, 오가닉 인증 CCOF (California Certified Organic Farmers) 획득
도미누스 이스테이트(Dominus Estate)는 세계적으로 너무나 잘 알려진 보르도의 샤또 페트뤼스(Ch. Petrus)의 오너 크리스티앙 무엑스(Christian Moueix)와 나파 밸리의 전설적인 와이너리인 잉글누크(Inglenook)의 존 다니엘(John Daniel)의 두 딸이 합작하여 1982년 나파 밸리의 욘트빌에 설립되었습니다.
구세계와 신세계의 결합으로 태어난 이 와인은 부드럽고 우아한 보르도의 특징과 풍부한 탄닌, 스파이시한 맛, 튼튼한 구조의 나파 밸리적 특징이 공존하여 소유주들의 명성에 버금가는 훌륭한 와인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현재 고급 미국 와인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초창기인 1983~1986년까지는 포도밭의 테루아적 특성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 해 와인의 미세한 맛을 조절하기 힘들었지만 1987년 이후 와인을 양조하는 환경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경험이 축적되자 균형 잡힌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장 끌로드 베루에가 이끄는 샤또 페트뤼스의 양조팀과 함께 보르도 방식 그대로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도미누스에서 만드는 와인은 동명의 대표 와인인 ‘도미누스’와 세컨드 와인인 ‘나파누크’가 있으며, 두 와인 모두 일명 ‘메리티지(Meritage)’라고 부르는 보르도풍의 레드 와인으로 카버네 소비뇽을 주 품종으로 하여 멀롯, 카버네 프랑, 쁘띠 베르도 의 블렌딩으로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