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터레이 내 여러 빈야드들로부터 과실이 조달되며 북부의 포도는 즙이 많고 산뜻, 신선한 과실미를 표현, 그리고 남부의 포도는 보다 인텐스한 과일의 느낌을 표현합니다. 대표적으로 체리 향이 풍성하며 입에서는 붉은 자두, 크랜베리와 라즈베리 등이 느껴집니다. 뚜렷한 미네랄과 입맛을 돋우는 산도, 다양한 배럴 스파이스가 감지됩니다.
8.5개월동안 100%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 (19% new)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가의 Monterey AVA는 북부 몬터레이 베이로부터 남동쪽으로 사선을 그리는 길쭉한 형상의 지역입니다. 이곳은 바다의 영향을 받아 서늘하고 안개 낀 기후에 와인의 당도를 높여주는 햇살 또한 충분하여 과실미와 산도, 그리고 미네랄이 동시에 잘 느껴지는 밸런스가 좋은 와인을 만들어 냅니다.
La Crema Vinera, “best of the vine,”
1979년 Rod Berglund에 의해 La Crema Vinera, 즉 ‘최고의 와인’ 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안 리버 밸리에서 탄생한 라 크레마는 뛰어난 시장 장악력과 품질을 인정 받아 1993년 캔달 잭슨으로 유명한 와인 명가 ‘잭슨 패밀리 와인’에 인수됩니다.
러시안 리버 밸리에서 시작하여 소노마 코스트, 몬터레이 등 캘리포니아의 고품질 cool-climate appellations로 점차 와인 지역을 넓혀온 라 크레마는 2019년 40주년을 맞으며 ‘Reputations are not created, they are earned.’ 라는 문장으로 그 동안의 역사를 소회하였습니다.
2002년 이래 매 해 와인 앤 스피릿 매거진의 ‘Most Popular Restaurant Wines’ 에 선정되어 왔으며, 양조과정의 *Boutique Approach 는 라 크레마가 빅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후에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데 기여했습니다.
*Boutique Approach : 신선함을 지키기 위한 밤 수확, 최소 2차 이상 포도 선별, 작은 단위 핸들링 (Small batch techniques- 마이크로 탱크, 소용량 오크배럴 사용 등)
또한 라 크레마는 탄소순환 농법, 태양광 에너지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사용, Water wise farming 을 통한 수자원 보호 등 지속가능한 와인 경험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