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체리, 석류, 달콤한 타바코 향과 다양한 베리류, 자두, 토스트 등이 느껴집니다. 매끄럽게 표현되는 타닌과 균형잡힌 산도가 입에서 전체적인 조화를 이끌어냅니다.
9개월동안 98%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 (21% new)
소노마 카운티에서 가장 큰 AVA인 Sonoma Coast AVA 는 남단의 산 파블로 베이로부터 북단의 멘도치노 카운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태평양 연안의 산악 지형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이 지역은 여름을 포함해 연중 해양성 안개의 영향을 받으며 이러한 독특한 지형과 기후로 인해 1987년 AVA 지정 이래 세계의 손꼽히는 샤도네이와 피노 누아의 산지 중 하나로 이름을 알려 왔습니다.
La Crema Vinera, “best of the vine,”
1979년 Rod Berglund에 의해 La Crema Vinera, 즉 ‘최고의 와인’ 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안 리버 밸리에서 탄생한 라 크레마는 뛰어난 시장 장악력과 품질을 인정 받아 1993년 캔달 잭슨으로 유명한 와인 명가 ‘잭슨 패밀리 와인’에 인수됩니다.
러시안 리버 밸리에서 시작하여 소노마 코스트, 몬터레이 등 캘리포니아의 고품질 cool-climate appellations로 점차 와인 지역을 넓혀온 라 크레마는 2019년 40주년을 맞으며 ‘Reputations are not created, they are earned.’ 라는 문장으로 그 동안의 역사를 소회하였습니다.
2002년 이래 매 해 와인 앤 스피릿 매거진의 ‘Most Popular Restaurant Wines’ 에 선정되어 왔으며, 양조과정의 *Boutique Approach 는 라 크레마가 빅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후에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데 기여했습니다.
*Boutique Approach : 신선함을 지키기 위한 밤 수확, 최소 2차 이상 포도 선별, 작은 단위 핸들링 (Small batch techniques- 마이크로 탱크, 소용량 오크배럴 사용 등)
또한 라 크레마는 탄소순환 농법, 태양광 에너지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사용, Water wise farming 을 통한 수자원 보호 등 지속가능한 와인 경험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