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보이즌베리, 블랙체리와 블랙베리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베리가 풍부하며 삼나무의 향긋함도 느껴집니다. 벨벳처럼 표현되는 타닌이 우아하며, 균형잡힌 산도와 함께 전반적으로 세련된 인상을 주는 피노 누아입니다.
14개월동안 100%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 (30% new)
1983년 지정된 Russian River Valley AVA는 라 크레마의 고향입니다. 세계적으로 최고 레벨의 와인 생산지로 인정받는 이 곳은 따뜻한 환경과 이를 미세하게 조절하는 바다의 영향을 함께 받아 포도알이 천천히 그리고 충분히 여물도록 합니다. 이 독특한 기후 패턴은 배수가 잘 되는 토양과 만나 프리미엄 샤도네이와 피노 누아를 만듭니다.
La Crema Vinera, “best of the vine,”
1979년 Rod Berglund에 의해 La Crema Vinera, 즉 ‘최고의 와인’ 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안 리버 밸리에서 탄생한 라 크레마는 뛰어난 시장 장악력과 품질을 인정 받아 1993년 캔달 잭슨으로 유명한 와인 명가 ‘잭슨 패밀리 와인’에 인수됩니다.
러시안 리버 밸리에서 시작하여 소노마 코스트, 몬터레이 등 캘리포니아의 고품질 cool-climate appellations로 점차 와인 지역을 넓혀온 라 크레마는 2019년 40주년을 맞으며 ‘Reputations are not created, they are earned.’ 라는 문장으로 그 동안의 역사를 소회하였습니다.
2002년 이래 매 해 와인 앤 스피릿 매거진의 ‘Most Popular Restaurant Wines’ 에 선정되어 왔으며, 양조과정의 *Boutique Approach 는 라 크레마가 빅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후에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데 기여했습니다.
*Boutique Approach : 신선함을 지키기 위한 밤 수확, 최소 2차 이상 포도 선별, 작은 단위 핸들링 (Small batch techniques- 마이크로 탱크, 소용량 오크배럴 사용 등)
또한 라 크레마는 탄소순환 농법, 태양광 에너지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사용, Water wise farming 을 통한 수자원 보호 등 지속가능한 와인 경험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