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앙리오(Joseph Henriot)가 1990년 그의 샴페인 하우스 지하에서 비밀스럽게 만들어낸 샴페인입니다. 꼬뜨 드 블랑(Cote des Blancs)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네 곳의 그랑 크뤼 밭에서 수확한 샤도네이 100%로 만들어지며 다른 와인의 양조에도 소량씩 사용되어 앙리오의 샴페인의 일관적인 스타일을 완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매그넘 사이즈로 1,000병씩만 생산되는 진귀한 와인입니다.
양모, 면과 같은 직물을 교역하고 있던 앙리오 일가는 100년 전쟁이 프랑스를 휩쓸고 간 후인 1550년에 샹파뉴 업계에 뛰어들어 18세기에 본격적으로 와인사업에 시작합니다.
샴페인 앙리오는 네덜란드의 왕으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게 되고 이 사실은 1881년에 프레드릭(Frederic) 네델란드 왕자가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오스트로-헝가리 제국의 왕이었던 프랑스와 죠셉(Francois Joseph)은 알렉산드르 앙리오에게 하스부르그의 문장을 사용할 수 있는 특혜를 얻게 되면서 지금의 문장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