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처음 세상에 소개된 디코이 스파클링은 샴페인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도자쥬 시 프렌치 오크에 숙성한 나파밸리 샤도네이로 채워져 그 바디감과 청명함이 증폭 됩니다. 반짝이는 금빛 기포가 매혹적이며 프레쉬한 레몬, 구운 사과, 은은한 바닐라향에 흰 복숭아 단향이 은은하게 레이어되어 입안에서 느껴지는 복합미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Methode Champenoise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럭셔리 데일리 와인“이라는 슬로건으로 1985년 런칭된 디코이는 북미 프리미엄 클래식와인의 기준을 세운 덕혼 포트폴리오 전체를 포괄하는 덕혼의 모든 노하우가 응축된 관문같은 와인입니다.
Decoy 소유의 Ridgeline, Brownell 에스테이트 빈야드와 소노마 카운티의 고품질 포도만을 사용하여 덕혼이 추구하는 퀄리티 와인을 뛰어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합니다.
덕혼 빈야드는 훌륭한 와인은 훌륭한 품질의 포도에서 비롯된다는 단순한 진리에 기초해 지난 25년간 최상의 포도를 조달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온 결과, 현재 나파 밸리 내에 180 에이커에서 양질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와이너리의 출범 초기였던 1978년부터 설립자인 댄과 마가렛 덕혼(Dan and Margaret Duckhorn)은 멀롯(Merlot) 품종의 와인에 특별한 관심과 역량을 기울였는데 이는 댄이 프랑스의 생떼밀리옹과 뽀므롤 지역을 여행하면서 이 지역의 주 품종인 멀롯 와인에 깊이 매료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덕혼의 멀롯에서는 뽀므롤 특유의 벨벳과 같은 질감과 여유롭고 유연한 느낌과 함께 나파 밸리의 토양이 선사한 맛의 응집력을 함께 가지고 있는 준수한 와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의 첫 와인은 1978년 빈티지로 카버네 소비뇽과 멀롯이 생산되었는데 모든 포도를 손으로 수확하고, 손으로 선별하여 만든 와인으로 대단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1982년에는 소비뇽 블랑이 새로이 라인업에 추가 되었습니다.
현재 덕혼은 그 모태이며 보르도풍의 와인만을 만드는 덕혼 빈야드 외에 가장 미국적 포도인 ‘진판델’을 주로 하는 와인을 생산하는 ‘패러덕스(Paraduxx)’와 ‘피노 누아’를 위한 ‘골든아이(Goldeneye)’라는 별개의 와이너리를 가지고 있어 각각에 독자적 전문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