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와인)
수령이 130년 이상 된 포도나무에서 수확된, 풍미가 집약된 포도만을 사용한 와인입니다. 오크통과 진흙탱크에서 약 11개월 가량 숙성을 진행하고, 2년 동안의 병숙성 후 출시됩니다.
절제된 과실미와 허브향을 느낄 수 있으며, 입안에서는 우아한 오크 풍미가 복합적으로 표현되어 섬세함과 독창성을 보여줍니다.
이산화황 함유량 : 60mg/L / 청징 : 벤토나이트 / 안정화 : 저온 안정 / 여과 : 자연 섬유소
메나데는 2005년 설립된 신생 유기농/내추럴 와인 전문 생산자이며, 설립자인 마르코와 리차드는 6세대에 걸쳐서 와인을 만들어온 가족입니다.
1820년대에 시작된 패밀리 와이너리의 역사는 루에다 지역에서 포도밭을 매입해 와인을 생산하면서 시작 되었습니다. 라 세카 지역의 작은 셀러에서 와인을 만들어 왔으며, 6세대에 걸친 포도밭 관리 노하우와 와인 양조의 테크닉을 기반으로 보데가 메나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1820년대부터 식재된 포도나무들을 사용하기에 와인생산에 사용되는 나무들의 수령이 40~150년 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메나데에서 생산하는 모든 와인들은 포도밭에서 구리, 살충제등을 사용하지 않으며, 해충 방지를 위해 시나몬 나무, 거미, 새들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를 합니다. 또한, 포도 양조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동물성 성분은 모두 배제되며 일부 와인은 이산화황의 첨가 또한 배제하여 모든 와인을 유기농 혹은 내추럴 와인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베르데호, 소비뇽 블랑, 템프라니요 품종만을 사용해 와인을 만들며, 특히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리오하의 숙성방식을 벤치마킹하여 내추럴 베르데호 와인을 Young하게, 혹은 3개월, 12개월, 그리고 36개월 숙성을 통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