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게 빛나는 루비 레드 색의 와인으로 레드체리와 블랙베리 등 신선한 열매의 아로마가 풍부합니다. 또한 허브, 비가 내린 후 숲의 향, 너트맥(육두구), 바닐라와 같은 베이킹 스파이스 등이 하나로 어우러져 와인에 미묘한 매력을 더해줍니다.
바다의 영향을 짐작할 수 있는 미네랄감과 신선한 산미가 생기 넘치고, 실크같은 탄닌이 피니시까지 질감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와인입니다.
12개월 동안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시리즈는 칠레 고품질 와인의 기준을 정립한 몬테스 알파의 상급인 싱글빈야드 라인업으로, 남다른 품질은 물론 테루아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아콩카구아 내에서도 태평양에서 불과 7km 떨어져 바다에 인접한 자파야 빈야드의 포도나무는 테루아 덕분에 생식 면에서 자체적으로 우수한 균형을 이루며 자라는데, 이 때문에 재배 시 인위적인 개입이 최소화 됩니다. 대양으로부터의 쿨링 효과 덕분에 여름철에 시원하고, 또 포도알의 색이 변하기 시작하는 베레종 기간에 당분과 색이 비교적 천천히 축적됩니다. 이러한 환경은 섬세한 피노누아 포도가 충분한 산도와 우아함을 유지한 채 익을 수 있도록 합니다.
칠레 최초의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 알파’를 탄생시킨 칠레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와이너리, 칠레 와인의 현재이자 미래 '몬테스'
한국에서 국민와인으로 불리며 가장 사랑받는 와인 브랜드 중 하나인 몬테스는 1987년 콜차구아 밸리 아팔타에서 시작, 이듬해 작은 부티크 와이너리 규모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칠레에서 처음으로 ‘품질 혁명’ 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실현해 낸 역사적 포도원으로, 몬테스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110여개국 이상에 프리미엄 와인을 수출하며 칠레 와인의 품격을 높여 왔습니다.
미국의 정론지 Wine & Spirits 에서는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칠레 와인으로 꼽은 바 있으며 몬테스의 와인은 칠레 와인 중 유일하게 Wine Spectator, James Suckling, Wine Enthusiast 등 최고 권위의 와인 매거진에서 매년 Top100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포함되어 왔습니다. *World’s Best Vineyards 2022 Top50 중 3위 (Best in South 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