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태양과 열을 식혀주는 안개가 공존하는 캘리포니아 해안에 위치한 3곳의 피노 누아를 블렌딩한 와인입니다. 잘 익은 붉은 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밝은 루비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동시에 모카 향이 어우러져 복합적이면서도 깊은 피니쉬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소노마 카운티와 몬테레이 카운티, 산타 바바라 카운티의 피노 누아를 블랜딩 한 와인으로, 소노마 카운티는 잘 익은 자두와 홍차의 향과 신선한 구조감을, 몬테레이 카운티는 체리와 딸기, 숙성된 나무의 향과 중간 정도의 무게감을, 마지막으로 산타 바바라 카운티는 붉은 과일과 이스트의 향, 크리미한 유질감을 각각 와인에 부여합니다.
빈야드에서 포도를 수확한 뒤 구분하여 각 빈야드의 느낌이 충분히 나타날 수 있도록 다르게 양조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양조 된 원액을 한데 모아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함으로써 조화가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나파 밸리 최고의 와인메이커로 평가 받으며 케이머스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는 척 와그너(Chuck Wagner)의 아들 조셉 와그너(Joseph Wagner)는 아버지의 명성에서 벗어나 2002년 캘리포니아 코스트 지역에서 새로운 와인을 만들어냈습니다.
지역 원주민 언어로 해변(Coast)을 의미하는 메이오미(Meiomi)라는 이름답게 캘리포니아 해안가에 위치한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 몬테레이 카운티(Monterey County), 산타 바바라 카운티(Santa Barbara County) 3지역의 포도를 블렌딩하여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와이너리를 대표하는 피노 누아의 경우 첫 빈티지부터 전형적인 미국 피노 누아와 다른 독자적인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여 미국 레스토랑 오너들이 선정한 최고의 By the Glass Wine으로 선정되며 매 빈티지 마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