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 [BRAND STORY] '부르고뉴의 전설' 아르망 루소가 선택한 와이너리, 도멘 샹탈 레스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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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셀라 작성일2025-02-07 09:31 조회1,05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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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istory
도멘 샹탈 레스퀴르(Domaine Chantal Lescure)는 1975년 샹탈 레스퀴르(Chantal Lescure)와 자비에 마샤르 드 그라몽(Xavier Machard de Gramont)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이후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의 와인으로 빠르게 명성과 품질에 대해 인정받았습니다. 1996년 샹탈의 사망 후 두 아들인 아이메릭(Aymeric)과 티보(Thibault) 마샤르 드 그라몽이 도멘을 이어받으며, 당시 이미 도멘에서 일하고 있던 프랑수아 샤베리아(François Chavériat)를 기술 책임자이자 협력자로 임명하며 와인의 품질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그는 제초제 사용을 중단하고 2000년부터 완전한 유기농법을 도입했으며 2009년 9월 모든 와인에 대해 AB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새로운 재배 방식뿐만 아니라 양조 시설 현대화를 위한 투자도 이루어지는 등 다양한 노력 덕분에 도멘 샹탈 레스퀴르의 와인들은 점차 독창적인 개성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2023년 도멘은 장 필리프 지라르(Jean-Philippe Girard)와 에릭 루소(Éric Rousseau)에게 인수되었지만, 계속해서 프랑수아 샤베리아가 도멘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디종에서 뫼르소까지 19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고, 35개의 구획에서 19가지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 Philosophy
도멘 샹탈 레스퀴르는 각 빈티지와 테루아의 개성을 최대한 반영하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기농법을 바탕으로 토양의 건강한 미생물 생태를 유지하고, 제초제와 화학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전통적인 양조 기법과 현대적 기술을 결합하여 필터링이나 정제없이 병입하며, 순수하고 전통적인 와인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도 본연의 풍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낮은 수확량을 유지하고, 과실의 집중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작업합니다. 샤베리아는 샹탈 레스퀴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빈티지의 특징을 고스란히 와인에 담아내 강인하고 표현력이 뛰어나며 장기 숙성에 적합한 와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도멘 샹탈 레스퀴르 부르고뉴 루즈 “레 베르덩”
Domaine Chantal Lescure Bourgogne Rouge “Les Verduns”
■ 원산지 : 프랑스 > 부르고뉴
■ 품종 : 피노 누아 100%
■ 숙성 : 14개월 프렌치 오크 숙성
도멘 샹탈 레스퀴르의 가장 기본 와인이지만, Pommard “Les Vignots” 밭 인근 남서향 석회질 이회 토양의 45년 이상 된 올드 바인 포도로 만들어지며, 100% 홀 클러스터를 사용하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양조하여 강건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꽃 향기와 체리, 딸기, 허브, 스파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미네랄과 감칠맛이 풍부한 레드 프루트 풍미가 입안에서 복합적으로 표현됩니다. 우아한 부르고뉴 피노 누아의 전형을 보여주며, 5~8년 숙성이 가능합니다.
가벼운 소스를 곁들인 고기 요리 또는 간단한 치즈, 스낵과 함께 드시기 좋은 와인입니다.
도멘 샹탈 레스퀴르 꼬뜨 드 본 “르 끌로 데 똡 비조”
Domaine Chantal Lescure Côte de Beaune “Le Clos des Topes Bizot”
■ 원산지 : 프랑스 > 부르고뉴 > 꼬뜨 드 본
■ 품종 : 피노 누아 100%
■ 숙성 : 2~3년 프렌치 오크(225L/500L) 숙성
Beaune 1er cru “L’Ecu” 윗 구릉의 진흙과 석회질 토양에서 60년 이상 된 고목에서 생산되는 와인입니다. 포도알이 매우 천천히 익는 주변 환경 덕분에 우아한 스타일을 갖습니다. 블랙체리, 레드커런트, 제비꽃, 스파이스 등의 향과 함께 블랙 라즈베리, 얼씨(earthy)함, 미네랄, 단단한 산도가 조화를 이루는 와인입니다.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며, 5~10년의 숙성 잠재력을 지닌 전형적인 부르고뉴 와인입니다.
오븐에 구운 닭 요리, 비프 스테이크 등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도멘 샹탈 레스퀴르 꼬뜨 드 본 블랑 “라 그랑드 샤뜰렌”
Domaine Chantal Lescure Côte de Beaune Blanc “La Grande Châtelaine”
■ 원산지 : 프랑스 > 부르고뉴 > 꼬뜨 드 본
■ 품종 : 샤도네이 100%
■ 숙성 : 15개월 프렌치 오크 숙성
'La Grande Chatelaine'은 가장 서늘한 지형에 위치한 40년 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하고, 15개월간 바또나쥬(Bâtonnage) 없이 Sur-lie 방식으로 숙성됩니다. 잘 익은 배, 그린애플, 레몬커드, 멜론의 향과 균형 잡힌 미네랄리티, 산도, 부드러운 바닐라 풍미가 조화를 이룹니다. 시트러스와 미네랄이 강조된 섬세한 스타일로 3~5년 숙성이 가능합니다.
오일 파스타, 크림 소스 닭요리, 생선 솥밥 등 어떤 식사 자리에도 무난히 어울릴만한 와인입니다.
도멘 샹탈 레스퀴르 뽀마르 “레 비뇨”
Domaine Chantal Lescure Pommard “Les Vignots”
■ 원산지 : 프랑스 > 부르고뉴 > 꼬뜨 드 본
■ 품종 : 피노 누아 100%
■ 숙성 : 18개월 프렌치 오크 숙성 (30% New Oak)
뽀마르 오른편 언덕 330m 고지대에서 자란 35년 된 포도나무에서 손수확 된 포도를 사용하고,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장시간 발효 후 18~25일 정도의 침용 기간을 거친 뒤 오크통으로 옮겨져 sur lie 숙성됩니다.
담배잎, 피망, 건포도 그리고 후추와 체리향까지 매우 다채로우며, 입 안에서는 신선하고 잘 익은 자두, 감초와 블랙베리의 향이 벨벳 같은 질감과 함께 긴 여운을 남깁니다.
버섯볶음, 트러플 리조또, 6개월 숙성 꽁떼 치즈와 같이 감칠맛이 도는 음식과 훌륭한 궁합을 보여줍니다.
도멘 샹탈 레스퀴르 뽀마르 프리미에 크뤼 “레 베르땅”
Domaine Chantal Lescure Pommard 1er Cru “Les Bertins”
■ 원산지 : 프랑스 > 부르고뉴 > 꼬뜨 드 본
■ 품종 : 피노 누아 100%
■ 숙성 : 18개월 프렌치 오크 숙성 (30~50% New Oak)
뽀마르의 남쪽 Volnay와 인접한 지역에서 Massale-Selection(가장 좋은 밭의 올드바인 가지를 잘라 삽목하여 포도밭을 재생산하는 방식)을 통해 최상의 포도를 수확하며, 석회질이 많아 다른 Pommard 1er Cru 보다 가볍고 Volnay 특성을 지닌 와인을 만듭니다. 블랙 라즈베리, 체리 리쿼, 와일드 로즈와 각종 스파이스의 복합적인 향이 나타나며, 실키한 탄닌과 미네랄리티가 돋보입니다. 5~10년 숙성 후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구운 양갈비, 이베리코 또는 비프 스테이크 등 구운 육류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좋습니다..
도멘 샹탈 레스퀴르 끌로 드 부조 그랑 크뤼
Domaine Chantal Lescure Clos de Vougeot Grand Cru
■ 원산지 : 프랑스 > 부르고뉴 > 꼬뜨 드 뉘
■ 품종 : 피노 누아 100%
■ 숙성 : 18개월 프렌치 오크 숙성 (30% New Oak)
끌로 부조 지역의 70년 이상 된 올드 바인에서 재배된 피노 누아로 만든 와인으로, 짙은 루비 컬러와 체리, 라즈베리, 블랙 커런트 등의 과일 아로마가 특징입니다. 후추, 정향, 바이올렛 등의 스파이스 아로마와 잘 정제된 탄닌이 입안을 채우며, 긴 여운과 함께 미네랄리티, 바닐라, 감초 등의 2차 뉘앙스를 지닙니다. 25년 이상의 장기 숙성 잠재력을 가집니다.
뵈프 부르기뇽, 꼬꼬뱅 등 와인의 향을 두드러지게 하는 섬세한 요리와 함께 드시면 와인의 매력을 한층 더 깊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