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반얀트리 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3회 '나라셀라 와인 디스커버리'가 개최되었습니다. 

소믈리에와 와인업계 관계자, VIP 초대 고객 등 약 6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제3회 나라셀라 와인 디스커버리'는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3년만에 개최된 행사로 전세계에서 나라셀라를 통해 소개되는 와인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나라셀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나라셀라 와인 디스커버리는 개회사와 함께 와이너리와 거래처, 와인 미디어 등의 축하 동영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나라셀라 마승철 회장님의 인사말과 나라셀라의 대표 와인 몬테스의 생산국 칠레의 주한대사 페르난도 다누스(Fernando Danus)가 참석하여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총 200여종의 와인이 선보인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프랑스, 이태리, 칠레 등 각 국가존과 스파클링 와인 존, 최근 수입된 신규 와인존에서 다양한 와인들을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명품 와인 글라스 슈피겔라우 존도 별도로 마련하여 와인과 함께 와인 글라스와 디켄터에 대한 정보를 한번에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프랑스 마레농, 뉴질랜드 킴 크로포드, 포르투갈 다우, 이태리 돈나푸가타 등에서는 와이너리 관계자들이 내한해 자신들의 와인을 직접 선보였습니다. 

2시부터 4시까지 매시 정각에 할란 2004(Harlan 2004), 폴 자불레 에르미타쥬 라 샤펠 1998(Paul Jaboulet Aine Hermitage Rouge La Chapelle 1998), 비온디 산티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리제르바 2008(Biondi Santi Brunello di Montalcino Riserva 2008), 콜긴 나인 스테이트 레드 2013(Colgin IX Estate Red 2013), 알바로 팔라시오스 레르미타 2013(Alvaro Palacios L'Ermita 2013), 몬테스 타이타 2009(Montes Taita 2009) 등 총 14종의 스페셜 와인이 시음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또한 스페셜테이스팅이 끝난 매 시간마다 퀴즈와 럭키드로우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높였고 시음회 막바지에는 스페셜 테이스팅에서 선보였던 비온디산티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리제르바 2008, 폴 자불레 에르미타쥬 랴 샤펠 1998, 샴페인 앙리오 퀴베 데 앙상뜰뢰 2000, 본드 세인트 이든 2012와 지난 2013년 17회 프리미어 나파 밸리 옥션(Premiere Napa Valley Action)에서 나라셀라가 낙찰받았던 아리에타 온 더 아이보리 키즈 2011(Arietta On the Ivory Keys 2011)이 경매 행사 제품으로 판매되어 총 215만5천원의 수익을 남겼습니다. 와인 디스커버리의 경매 수익은 관악구 난곡로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보양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디스커버리 시음 장소 맞은편에 마련된 반얀트리 클럽동 5층에서는 시칠리아 와인의 세계, 몬테스 아이콘 스페셜 테이스팅, 다우 빈티지 포트 버티컬 테이스팅 등 총 3개의 세미나가 별도로 진행되어 각 지역의 와인에 대한 심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욱 노력하여 고객속으로 다가가는 나라셀라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