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 [WINE of the MONTH] 2020년 4월 이달의 와인 - 홈술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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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셀라 작성일2020-04-10 15:02 조회59,20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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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입니다.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자연스레 홈술이 트렌드로 자리 잡게되었는데요,
집에만 있어 생기는 스트레스와 무기력함을 느끼시는분들의 기분전환을 위해
간단한 안주와 함께 마시면 좋은 홈술 와인을 추천합니다.
루피노 프로세코 엑스트라 드라이 Ruffino Prosecco Extra Dry
▶ 원산지: 베네토, 이태리
▶ 포도품종: 글레라(Glera) 85%, 샤도네이(Chardonnay) & 피노 블랑(Pinot Blanc) 15%
140년 역사를 가진 루피노는 토스카나를 대표하는 끼안티 와인을 전세계에 알린 장본인으로 생산하는 모든 와인이 이태리의 역사와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프로세코는 이태리 북동부에서만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모든 프로세코는 법규에 따라 Glera품종을 사용합니다. 보통은 글레라 포도품종을 선별하여 발효 후 샤르마 방식(Charmat)을 통해 만들지만, 루피노가 만든 프로세코의 경우 과일주스와 화이트와인을 함께 혼합한 뒤 샤르망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 차이로 인해 포도 품종이 간직한 사과와 복숭아와 같은 싱그러운 느낌을 유지하게 되고, 또 거품을 통해 입안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치킨, 튀김류, 케이크와 잘 어울립니다.
롱반 샤도네이 Long Barn Chardonnay
▶ 원산지: 캘리포니아, 미국
▶ 포도품종: 샤도네이(Chardonnay) 100%
미국 현지 소비자에게 먼저 인정 받은 가성비 최고의 와인으로 2017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신대륙 화이트 와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와인입니다.
사과와 밝은 시트러스의 달콤한 아로마에 크리미한 버터, 바닐라, 구운 아몬드의 풍미도 느껴집니다. 프렌치 오크와 스테인레스 발효조를 동시에 사용하고 절제된 2차 발효를 통해 부드러운 질감과 과하지 않은 오크 풍미를 보여줍니다. 생선전, 생선구이, 피쉬 앤 칩스, 조개 구이, 대게찜, 랍스터구이, 로스트 치킨, 찜닭, 크림소스 파스타와 피자까지 다양한 음식 매칭이 가능합니다.
몬테스 클래식 멀롯 Montes Classic Merlot
▶ 원산지: 콜차구아 밸리, 칠레
▶ 포도품종: 멀롯(Merlot) 85%,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5%
국내 누적판매 1천만병을 돌파하며 가장 많이 팔린 칠레 와인 '몬테스'의 기본급 와인입니다.
우아하고 잘 정제된 느낌의 멀롯 와인으로 멀롯 애호가들이라면 거부하기 힘든 유연한 라스베리의 향이 넘치는 하고 약간의 블랙베리 향과 후추의 스파이시함이 더해져 있습니다. 풍부한 과일 풍미에 탄닌과 산미가 적절한 발란스를 이루어 입안에서는 부드럽고 편안하여 누구나 음용하기에 좋습니다. ※ 삼겹살, 족발, 스테이크 등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덕혼 디코이 로제 Duckhorn Decoy Rose
▶ 원산지: 캘리포니아, 미국
▶ 포도품종: 시라(Syrah) 69%, 베르멘티노(Vermentino) 14%, 까리냥(Carignan) 9%, 피노 누아(Pinot Noir) 8%
북미 대륙을 대표하는 월드 클래스 와인 생산자 덕혼이 만든 디코이는 뛰어난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북미 와인의 기준 지역적 특징을 잘 드러내는 풍부한 과일향으로 어린 빈티지의 와인을 마셔도 즐거운 느낌이 나는 특징을 가진 와인입니다. 사랑스러운 색을 가진 로제 와인으로 시라와 피노 누아의 블렌딩을 통해 만들어 집니다. 드라이한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 과실의 당도가 높아지기 전에 수확을 진행합니다. 딸기와 수박향이 신선하게 느껴지며, 레몬 제스트의 향이 사랑스러운 로제의 향을 더 부가시켜줍니다. 와인이 가진 산도와 과일의 향은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줘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와인입니다. 식전주로도 훌륭하고 해산물이나 케이크도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