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 [WINE of the MONTH]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 Best of 2020 & 대상 수상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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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셀라 작성일2020-02-28 10:47 조회57,14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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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국내 유통 중인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주류 품평회입니다.
올해는 우리술, 소주, 맥주, 위스키, 스피릿, 와인, 사케 등 다양한 주종에서 총 600여개 제품이 출품되었고 249개 제품이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나라셀라는 24개 와인이 대상 선정되었고, 그중 전체 와인을 총 7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최고의 와인을 선정하는 'Best of 2020'에
로제 와인 부문에 '벤드 화이트 진판델'이, 화이트 와인 신대륙 부문에 '레꼴 넘버 41 콜럼비아 밸리 슈냉 블랑'이,
그리고 주정강화 와인 부문에 '다우 레이트 바틀드 빈티지 포트'가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 로제 와인 부문 Best of 2020 -
벤드 화이트 진판델 Bend White Zinfandel
원산지: 캘리포니아, 미국 / 포도품종: 진판델(Zinfandel) 100%
벤드는 나파 밸리에서의 명성에 이어 롱반으로 캘리포니아 최고 가성비 와인을 탄생시킨 카모미가 만든 신제품입니다.
로즈핑크 컬러가 돋보이며 딸기 한 바구니를 담은 듯한 밝고 풍성한 과실미에 부드럽고 적당한 당도가 잘 조화된 사랑스러운 와인입니다. 플로럴 노트와 백후추의 느낌은 붉은 베리류의 과일이 주도하는 풍미에 깊이를 부여하며 와인을 완성합니다.
- 화이트 와인 신대륙 부문 Best of 2020 -
레꼴 넘버 41 콜럼비아 밸리 슈냉 블랑 L'Ecole No.41 Columbia Valley Chenin Blanc
원산지: 워싱턴주(콜럼비아 밸리), 미국 / 포도품종: 슈냉 블랑(Chenin Blanc) 100%
풍부한 아로마에 산도가 잘 살아있는 부브레(Vouvray) 스타일의 잘 만들어진 화이트 와인입니다.
핑크 자몽과 패션프루트의 표현력이 뛰어난 향, 그리고 시트러스 꽃, 감귤류 열매의 뉘앙스가 상큼함을 느끼게 하며 적당한 달콤함에 어우러지는 충분한 미네랄리티는 산뜻한 피니시를 이끌어 냅니다.
- 주정강화 와인 부문 Best of 2020 -
다우 레이트 바틀드 빈티지 포트 Dow's Late Bottled Vintage Port
원산지: 도우루, 포르투갈 / 포도품종: 띤따 로리즈(Tinta Roritz), 뚜리가 프랑카(Touriga Franca), 띤따 바로카(Tinta Barroca), 뚜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 등
레이트 바틀드 빈티지 포트는 빈티지 포트와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는데 먼저 빈티지 포트가 생산되는 포도원에서 생산된 특정 연도의 포도만을 사용한다는 것이나, 4년에서 6년 사이에 병입되기 때문에 더욱 빨리 숙성되고 더 일찍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스파이시 하면서도 잘 익은 과일의 매우 풍부한 맛을 갖고 있으며 세련된 아로마를 가지고 있고, 입안에서 순하고 전통적인 Dow의 드라이한 뒷맛을 가지고 있어, 가장 좋은 레이트 바틀드 빈티지 포트 중 하나라고 말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 2020 대상 와인 -
벤드 샤도네이 Bend California Chardonnay (화이트와인 신대륙 3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캘리포니아 미국 / 포도품종: 샤도네이(Chardonnay) 100%
복숭아를 비롯한 핵과류를 중심으로 크리미한 버터, 오크가 부여하는 토스티한 느낌, 그리고 석회질 토양을 짐작하게 하는 미네랄리티를 보여줍니다. 잘 숙성된 치즈, 살짝 구워낸 조개구이와 어울리며 특히 후라이드 치킨과 환상적 궁합을 자랑합니다.
벤드 멀롯 Bend California Merlot (레드와인 신대륙 3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캘리포니아, 미국 / 포도품종: 멀롯(Merlot)
레드 베리를 비롯한 붉은 과실의 향과 풍미, 제비꽃의 아로마, 미묘한 코코아의 느낌 등 마시기 쉬운 스타일로 완성되었습니다. 모든 종류의 스테이크, 돼지고기, 두툼한 패티를 넣은 햄버거 등과 잘 어울립니다.
카모미 비앙코 디 카모미 Ca'Momi Bianco di Ca’Momi (화이트와인 신대륙 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캘리포니아, 미국 / 포도품종: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100%
활기찬 자몽과 향긋한 멜론의 아로마로 먼저 다가옵니다. 입에서는 밝고 상큼한 레몬과 달콤한 파인애플, 풍부하고 다채로운 캘리포니아 허브가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크 처리를 거치지 않아 산뜻하고, 폭넓은 푸드 매칭이 가능해 대부분의 자리에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카모미 로쏘 디 카모미 Ca’Momi Rosso di Ca’Momi (레드와인 신대륙 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캘리포니아, 미국 / 포도품종: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진판델(Zinfandel), 멀롯(Merlot), 쁘띠 시라(Petite Syrah)
부드러운 타닌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미디엄 바디의 와인으로 유연한 풍미가 특징이며, 균형 잡힌 아로마가 입안을 부드럽게 맴돕니다. 잘 익은 블루베리와 블랙베리 등의 과일에 스모키한 아로마가 함께 느껴지며, 진한 자두, 토스티한 풍미가 어우러지고 탄탄한 구조에 풍부한 여운이 따라오는 와인입니다.
다 빈치 끼안티 리제르바 Da Vinci Chianti Riserva (레드와인 구대륙 6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토스카나(끼안티), 이태리 / 포도품종: 산지오베제(Sangiovese) 85%, 멀롯(Merlot) 10%, 그 밖의 포도 품종 5%
진한 보랏빛에 과실향과 스파이시한 풍미가 나며, 특히 체리, 바닐라, 시나몬 등의 진한 과실 풍미가 두드러집니다. 입안에서는 적당한 바디감과 함께 풍부하지만 부드러운 타닌이 조화를 이루며 긴 여운을 남깁니다.
덕혼 디코이 레드 와인 Decoy Red Wine (레드와인 신대륙 6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소노마, 미국 / 포도품종: 멀롯(Merlot) 51%, 진판델(Zinfandel) 23%.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8%, 쁘띠 시라(Petite Sirah) 6%,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2%
보르도 스타일의 블렌딩 와인으로 12개월간 오크통에서 숙성되었습니다. 부드러운 텍스처에 모카와 카시스의 향이 지배적입니다. 시가와 자두 향의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구스타브 로렌츠 리슬링 리저브 Gustave Lorentz Riesling Reserve (화이트와인 구대륙 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알자스, 프랑스 / 포도품종: 리슬링(Riesling) 100%
매우 투명하고 밝은 노란빛의 이 와인은 시트러스 계열의 레몬 라임, 복숭아, 사과와 같은 과일의 향과 우아하게 어우러진 흰 꽃의 아로마가 매혹적으로 느껴집니다. 풍성한 과실의 향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미는 입안을 신선하게 해주고 알자스 리슬링 특유의 미네랄 풍미가 와인의 맛을 돋웁니다. 마시고 난 뒤에는 드라이하면서 생생한 산미가 긴 여운으로 남습니다.
하이츠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 Heitz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레드와인 신대륙 10만원 이상 대상)
원산지: 나파 밸리, 미국 / 포도품종: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00%
영롱하게 빛나는 루비 컬러가 매혹적이며, 블랙 체리, 블랙베리, 잘 익은 라즈베리, 자두의 향에 세이보리한 허브, 젠틀한 바닐라의 오크 터치가 더해져 있습니다. 밝고 풍부하게 표현되는 아로마는 부드러운 탄닌과 조화를 이루며, 신선하고 길게 이어지는 피니쉬의 여운은 서둘러 다음 잔을 채우게 만듭니다.
랭 트윈스 이스테이트 카버네 소비뇽 Lange Twins Estate Cabernet Sauvignon (레드와인 신대륙 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캘리포니아(로다이), 미국 / 포도품종: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00%
생동감 있는 체리에 살짝 얹혀진 베리의 아로마와 풍미, 그리고 오크 숙성을 통한 따스한 향신료의 조화가 특징적인 와인입니다. 전형적 지중해성 기후인 로다이에 위치한 세 곳의 자가 소유 빈야드의 포도로 만들어지는 에스테이트 카버네 소비뇽은 침용 기간을 늘려 풍부함과 깊이를 더하고, 프렌치 오크에서의 숙성을 통해 향신료의 풍미가 돋보이는 와인으로 완성됩니다.
레꼴 넘버 41 콜럼비아 밸리 멀롯 L'Ecole No.41 Columbia Valley Merlot (레드와인 신대륙 6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워싱턴(콜럼비아 밸리), 미국 / 포도품종: 멀롯(Merlot) 80%, 카버네 프랑(Cabernet Franc) 12%, 쁘띠 베르도(Petite Verdot) 6%,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2%
계피를 비롯한 다양한 향신료의 향이 달콤한 블랙베리, 잘 익은 자두, 크랜베리의 풍미와 함께 조화롭게 어울리며, 약간의 가죽 향과 달콤한 담뱃잎의 풍미에 이어 끝 무렵에는 스모키한 블랙체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롱반 카버네 소비뇽 Long Barn Cabernet Sauvignon (레드와인 신대륙 3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캘리포니아, 미국 / 포도품종: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00%
코에서는 아주 잘 익은 자두, 비에 젖은 흙 내음, 그리고 토스티한 오크의 존재감이 향기롭고, 갓 딴 체리, 진한 자두를 비롯한 풍부한 과실 풍미와 적절한 산도, 미네랄의 느낌이 입안에서 조화를 이룹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탄닌의 질감과 카다멈을 비롯한 스파이스가 은은한 피니시를 장식합니다.
롱반 멀롯 Long Barn Merlot (레드와인 신대륙 3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캘리포니아, 미국 / 포도품종: 멀롯(Merlot) 100%
감미로운 블랙베리, 라즈베리, 달콤한 향신료 아로마가 느껴지며 입에서는 과실 풍미와 함께 스모키함, 삼나무, 옅은 가죽 풍미도 느껴집니다. 적절한 프렌치 오크 숙성을 통해 과실과 오크 풍미 간의 밸런스, 복합적인 풍미, 다층적인 구조를 보여주며 긴 여운을 남깁니다.
메이오미 샤도네이 Meiomi Chardonnay (화이트와인 신대륙 6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캘리포니아, 미국 / 포도품종: 샤도네이(Chardonnay) 100%
부드럽게 레몬과 복숭아의 향이 층층이 겹쳐 느껴지며, 커스타드 크림의 달콤한 향이 코를 즐겁게 해줍니다. 풍부한 맛과 향이 입안에서 느껴지다가 깔끔한 미네랄의 피니시가 입안을 깔끔하게 헹궈줍니다.
메이오미 피노 누아 Meiomi Pinot Noir (레드와인 신대륙 6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캘리포니아, 미국 / 포도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 100%
잘 익은 붉은 과일에서 느낄수 있는 밝은 루비빛과 향을 느낄 수 있게 되며, 동시에 모카의 향이 어울려져 복합적이면서 깊은 피니시를 느끼게 해줍니다.
올드 소울 올드 바인 진판델 Old Soul Old Vine Zinfandel (레드와인 신대륙 6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캘리포니아(로다이), 미국 / 포도품종: 진판델(Zinfandel) 100%
50~75년 수령을 지닌 진판델 나무의 과실을 선별하여 만든 와인입니다. 라즈베리, 블랙베리, 체리의 향과 함께 초콜릿의 향이 은은하게 맴돕니다. 와인이 가진 부드러운 탄닌이 오랫동안 입안에서 느껴지는, 피니시가 좋은 와인입니다.
폴 자불레 애네 크로제 에르미타쥬 레 잘레 Paul Jaboulet Aine Crozes Hermitage Rouge Les Jalets (레드와인 구대륙 6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론, 프랑스 / 포도품종: 시라(Syrah) 100%
시라 100%로 양조되어 튼튼한 골격과 풍부한 탄닌, 풍부한 붉은 과실의 풍미와 이에 화답하는 양념류의 느낌이 가득합니다. 크로제 에르미타쥬는 에르미타쥬와 같이 대부분 시라로 양조되나, 그에 비해 그 풍미의 스케일이 작고 숙성에 요하는 시간이 짧지만 큰 Value를 지닌 와인입니다.
폴 자불레 애네 지공다스 삐에르 애기 Paul Jaboulet Aine Gigondas Pierre Aiguille (레드와인 구대륙 6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론, 프랑스 / 포도품종: 그르나슈(Grenache) 80%, 시라(Syrah) 10%, 무흐베드르(Mourvedre) 10%
갓 출하되면 탄닌이 뚜렷하고 잘 익은 붉은 과일의 캐릭터가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견과류, 건 자두 및 토양적인 향으로 발전합니다. 매우 풍부하지만 미묘하고 섬세한 면모를 지니며 수년의 숙성기간 후에 진가를 발휘하므로 인내심을 필요로 합니다. 약 10년간 숙성이 가능한 와인입니다.
루피노 일 두칼레 토스카나 Ruffino Il Ducale Toscana IGT (레드 와인 구대륙 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토스카나, 이태리 / 포도품종: 산지오베제(Sangiovese) 60%, 멀롯(Merlot) 25%, 시라(Syrah) 15%
카시스, 체리 잼, 자두, 바닐라의 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느껴집니다. 그리고 입안에서 세 가지 포도품종이 느껴지는데 시라가 주는 유칼립투스와 스파이시한 향, 산지오베제가 주는 허브 아로마와 검고 붉은 과일의 향, 그리고 멀롯이 가진 구조감이 입안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잘 익은 과일과 검은 후추, 바닐라의 향이 오랜 시간 동안 입에 남습니다.
루피노 모두스 Ruffino Modus (레드 와인 구대륙 10만원 이상 대상)
원산지: 토스카나, 이태리 / 포도품종: 산지오베제(Sangiovese) 34%,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33%, 멀롯(Merlot) 33%
처음에는 담배, 향신료의 향이 시작되다가 체리, 딸기의 매력적인 향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입안에서는 풀바디한 느낌이 탄닌과 바닐라, 붉은 베리의 향과 함께 오랫동안 지속되여 숙성잠재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쉐이퍼 TD-9 Shafer TD-9 (레드와인 신대륙 10만원 이상 대상)
원산지: 나파 밸리, 미국 / 포도품종: 멀롯(Merlot) 56%,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28%, 말벡 (Malbec) 16%
생생하고 복합적인 잘 익은 검붉은 과실, 라벤더, 허브가 잔을 채우면 순수하고 에너제틱한 말린 체리, 블랙베리, 딸기, 감초, 코코아의 풍미들이 하나로 이어지며 젖은 돌의 미네랄리티, 깨끗한 산도와 함께 쉐이퍼의 홀마크와도 같은 매끈하고 잘 익은 탄닌이 느껴집니다.
비에티 바르베라 다스티 Vietti Barbera d'Asti (레드 와인 구대륙 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대상)
원산지: 피에몬테, 이태리 / 포도품종: 바르베라(Babera) 100%
루비색을 띠고 있으며, 익은 붉은 체리 향과 계피와 같은 스위트 스파이스 향이 풍부하게 납니다. 잔잔한 산도와 함께 느껴지는 탄닌은 조화롭게 밸런스를 유지하며, 입안에서 오크 풍미와 체리 풍미가 긴 여운으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