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 [BRAND STORY] 몬테스의 품질에 아르헨티나적 개성을 지닌 독창성이 담긴 와인 '카이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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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셀라 작성일2024-11-06 11:28 조회27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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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이켄’의 시작
카이켄은 아르헨티나와 칠레 사이의 안데스를 가로질러 날아가는 파타고니아의 야생 거위를 의미합니다. 카이켄은 이처럼 국경을 넘는 비행에 나선 몬테스의 큰 도전을 담고 있습니다.
칠레 와인의 마에스트로이자 몬테스의 창업자 아우렐리오 몬테스는 여러 차례 안데스를 넘는 여행을 했고, 2000년에 멘도사를 훌륭한 포도밭과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로 가득한 풍요로운 땅을 재발견하게 되었습니다. 2001년 훌륭한 와인이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멘도사에서의 새로운 도전으로 카이켄을 설립했습니다.
#2. 와인메이커 '구스타브 오르만'
"앞에 갈 길이 멀지만, 우리는 와인 양조와 테루아 품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원칙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도전을 염두에 두고, 품질, 전문성, 프리미엄 와인, 그리고 지속 가능성이라는 우리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By 구스타보 오르만 (카이켄 와인의 총괄 매니저이자 와인메이커)
구스타보 오르만은 1975년 3월 칠레 산티아고에서 태어나 2000년에 칠레 가톨릭 대학교에서 농업 엔지니어링을 전공하며 포도 재배 및 와인 양조 분야에서 졸업했습니다. 2002년 수확시즌에 몬테스에서 일하며 아우렐리오 몬테스와 처음 만났는데, 몬테스는 그가 미국, 프랑스, 호주 등 주요 생산지역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었습니다. 2005년 몬테스로 돌아와 와이너리의 운영과 기술팀, 셀러 관리 책임을 맡았고, 2016년 가족과 함께 멘도사로 이주하며 카이켄의 총괄 매니저를 맡았습니다. 몬테스에서 경험한 지속가능성과 드라이 파밍, 바이오디나믹에 대한 노하우를 카이켄에 적용해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드라이 파밍 농법은 물 부족으로 포도밭 확장에 제약으로 작용했던 우코 밸리의 로스 차카예스에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3. 테루아
카이켄은 아르헨티나의 가장 권위 있는 지역에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와인들은 자신이 자란 테루아를 충실히 표현하며, 품질 면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 Luján de Cuyo -
안데스 산맥 기슭에 위치한 루한 데 쿠요 지역은 아르헨티나의 첫번째 와인 생산지역이자 가장 많은 와이너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카이켄 또한 이곳에 비스타알바 지구에 와이너리가 위치하고 있으며 아그렐로와 비스타알바 두 곳에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아그렐로(Agrelo)는 멘도사에서 남쪽으로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카이켄은 이곳에 70ha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높은 고도에 위치해 큰 온도차이를 만들어내며 이곳에서 생산된 와인은 제비꽃과 자두와 같은 과일의 플로럴 노트를 지니고 있고 중간 정도의 구조감과 부드러운 탄닌이 특징입니다.
비스타알바(Vistalba)는 멘도사에서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카이켄은 이곳에 28.5ha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말벡, 카버네 소비뇽, 멀롯, 샤도네이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우아하고 복합적이며 매우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Uco Valley -
우코 밸리는 산 카를로스, 투누얀, 그리고 투푼가토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멘도사 전역에서 최고의 와인 생산 지역 중 하나입니다. 카이켄은 로스 차카예스, 구알타야리, 알타미라 세곳에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로스 차카예스(Los Chacayes)는 투누얀 구역에 위치하며 멘도사 시내에서 110km 떨어져 있습니다. 1,250m에 포도밭에 150ha의 포도밭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중 35.5ha는 말벡과 카베르네 소비뇽이 높은 수직 재배 방식으로 심어져 있고, 부쉬 재배 방식으로는 쁘띠 베르도와 카버네 프랑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모래와 돌고 구성된 깊은 토양은 포도나무가 깊게 뿌리 내릴 수 있게 해주며 큰 일교차와 시원한 가을은 색이 짙고 구조가 뚜렷한 포도를 생산합니다.
구알타야리(Gualtallary)는 멘도사에서 가장 높은 해발 1,300-1,660m에 위치해 다른 지역보다 더 시원한 기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하고 열악한 사막성 토양과 차가운 기후가 결합되어 강렬하고 매우 우아한 와인을 생산합니다.
알타미라(Altamira)는 우코 밸리의 산 카를로스 구역에 있는 유명한 와인 생산 지역으로 멘도사에서 남쪽으로 112km 떨어져 있으며, 투누얀 강의 충적 원뿔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토양의 이질성을 잘 보여줍니다. 밤에는 추운 반면 낮에는 따뜻한 온도로 서리의 영향을 받기 쉬운 지역입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와인은 검은 과일의 풍미와 뛰어난 구조감, 그리고 뚜렷한 미네랄리티가 특징입니다.
- Salta -
살타는 해발 1,700-2,400m에 위치하며 지역 특유의 캐릭터를 잘 보여줍니다. 토론테스를 위한 최고의 생산지역으로 유명한 카파야테 밸리에서 카이켄은 토론테스 포도를 얻고 있습니다.
카파야테 밸리(Cafayate Valley)에 위치한 빈야드는 해발 1,600-2,400m에 위치하며 모래점토와 화강암 토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320일 이상의 풍족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를 가진 사막성 기후는 훌륭한 컬러와 강력한 아로마, 그리고 잘 익은 탄닌을 갖고 있습니다.
#4. 100년 역사의 셀러
카이켄 와이너리는 1920년에 이탈로 칼리세에 의해 설립되었고, 초창기에는 올리브 오일, 증류 음료, 그리고 타르타르산도 생산했습니다.
연간 700만 리터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고, 발효는 1만2천에서 3만 리터의 탱크에서 이루어지는데 이는 우수한 품질의 소규모 배치를 위한 이상적인 조검입니다. 또한 10만 리터 탱크에서 와인을 숙성합니다.
카이켄의 정신은 곳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1,500개의 숙성용 배럴과 혁신적인 바이오다이나믹 실천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인 사용하기 위한 콘크리트 탱크를 통해, 현대 와인 생산의 최고 품질 기준을 충족합니다.
#5. 지속가능성
카이켄의 철학은 항상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하는 데 있으며, 환경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특별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와인 양조의 모든 과정에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며, 우리가 지구에 남기는 발자국이 보존과 지속적인 관리로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이켄 볼더(Kaiken Boulder) - 2025년 2월 출시 예정
포도품종 : 말벡(Malbec) 64%, 카버네 프랑(Cabernet Franc) 28%,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8%
푸드페어링 : 붉은 육류, 양고기, 치즈
카이켄의 최고급 와인으로, 영어로 ‘바위’(Boulder)를 뜻하는데 포도가 자라는 빈야드에 큰 암석들이 많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큰 바위가 많아 Boulder 라고 이름 붙여진 3ha의 한정된 구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만 사용하는데, 일반적으로 포도를 기르지 않을 정도로 경작하기에 힘든 지형이지만 이 지역에서 나온 포도는 독특한 풍미를 가지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큰 바위와 토착 식물들을 없애지 않고 공존하며 포도를 경작하기 때문에 테루아에서 오는 독특한 풍미가 인상적인 와인입니다
짙은 자주색과 보라색이 섞인 깊은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강렬한 아로마가 특징으로, 자두, 체리 같은 붉은 과일과 블랙베리, 블루베리 같은 검은 과일의 향이 느껴집니다. 이어서 타임, 레몬그라스, 검은 후추와 같은 허브와 향신료의 노트가 어우러집니다. 신선하고 농축된 풍미가 아주 부드러운 탄니과 만나 복합적이고 우아한 맛을 보여주며 긴 피니시를 자랑합니다.
카이켄 마이(Kaiken Mai)
포도품종 : 말벡(Malbec) 100%
푸드페어링 : 붉은 육류, 양고기, 치즈
'첫번째'(first)를 뜻하는 원주민의 방언 'mai'에서 온 이름으로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인입니다. 2001년 처음 Kaiken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부터, 프리미엄 와인이 가장 중요한 미션이었으나 테루아를 분석하고 또한 포도 품종을 실제 재배하고 실험하는 데에 10년 가까운 시간을 투자한 끝에서야 비로서 최고의 와인인 마이를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짙은 보라빛을 띤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또한 짙은 색 과일과 카시스 열매의 향취와 더불어 입안에서 느껴지는 미네랄의 느낌은 고급 유럽 와인의 향취를 느끼게 합니다. 힘이 있고 또 길게 느껴지는 피니쉬는 이 와인의 오랜 숙성 잠재력을 가늠하게 합니다.
카이켄 울트라 카버네 소비뇽(Kaiken Ultra Cabernet Sauvignon)
포도품종 :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00%
추천음식 : 붉은 육류, 양고기, 파스타, 치즈
깊고 어두운 빛깔이 고급스러움을 주는 와인으로 좋은 카버네 소비뇽 와인의 특징인 완숙한 과실미와 중후한 풍미가 가득합니다. 블랙커런트, 체리, 블루베리, 말린 허브, 담배, 다크 초콜릿 등의 복합적 향을 가지며, Young함에도 모나고 날카로운 면모가 전혀 없는 완숙한 과실미와 그윽한 탄닌의 풍모를 충실히 선사한 후에 우아하고 긴 여운으로 마무리 됩니다.
카이켄 울트라 말벡(Kaiken Ultra Malbec)
포도품종 : 말벡(Malbec) 100%
추천음식 : 붉은 육류, 파스타
말벡은 우리에게 생소하지만, 꽉 차 있으나 무겁지 않고 반짝이는 듯한 과실미와 Soft한 탄닌을 자랑하여 아르헨티나 와인의 전부라고 할만큼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깊은 제비꽃 색상이 유혹적으로 체리와 같은 붉은 열매과일, 초콜릿, 담배향 등을 보입니다. 입에서는 Full-한 느낌을 주면서도, 둥글고 벨벳과 같은 유려한 식감을 줍니다.과실미의 뒤를 이어서 바닐라와 토스트된 느낌이 감돌면서 길고 스무드한 피니쉬를 남기면서 우아하며 따뜻하게 사라집니다.
카이켄 울트라 샤도네이(Kaiken Ultra Chardonnay)
포도품종 : 샤도네이(Chardonnay) 100%
추천음식 : 가금류(오리/닭), 생선, 갑각류
살짝 녹색이 감도는 황금빛의 이 와인은 파인애플과 잘 익은 살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열대 과일의 향이 프렌치 오크 숙성에서 비롯된 우아한 바닐라 향과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적당한 산도는 경쾌한 느낌의 신선함으로 이어지며 길게 지속되는 피니시와 함께 다시 한번 입안에서 열대 과일의 풍미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카이켄 테루아 시리즈 말벡Kaiken Terrior Series Malbec)
포도품종 : 말벡(Malbec) 80%, 보나르다(Bonarda) 12%,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8%
푸드페어링 : 붉은육류, 치즈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포도 품종인 말벡에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토착 품종인 보나르다와 쁘띠 베르도를 블렌딩했습니다. 보나르다는 보다 밝고 섬세한 포도품종으로 말벡이 가지고 있는 묵직함에 섬세한 터치를 가미했고, 쁘띠 베르도의 신선한 아로마가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와인으로 탄생하였습니다. 붉은 과일 특히 딸기향이 지배인데 여기에 부드러운 터치와 말벡의 깊은 맛이 더해져서 견고하지만 우아한 와인의 맛이 느껴집니다.
카이켄 테루아 시리즈 토론테스(Kaiken Terrior Series Torrontes)
포도품종 : 토론테스(Torrontes) 100%
푸드페어링 : 세비체, 해산물, 매콤한 동양 음식, 샐러드
아르헨티나의 토착 화이트 품종인 토론테스는 풍부한 아로마와 풍미를 지닌 품종으로 유명합니다. 살짝 그린빛이 감도는 매력적인 골드빛 컬러에 신선한 느낌의 꽃 향과 열대과일 아로마를 지니고 있습니다. 동시에 입 안에서는 부드러운 텍스처와 균형 잡힌 산도를 길면서도 기분 좋은 피니시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카이켄 이스테이트 카버네 소비뇽(Kaiken Estate Cabernet Sauvignon)
포도품종 :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90%, 말벡(Malbec) 10%
푸드페어링 : 스테이크, 토마토 소스 파스타, 구운 채소 브루스케타
검정에 가까운 짙은 보라빛은 이 와인이 대단히 잘 익은 포도로 만들어 졌음을 암시합니다. 잔을 가득 메우고도 남을 정도로 놀랍게 풍부한 과실의 느낌과 함께 초컬릿, 모카의 부케를 찾을 수 있습니다. 몬테스의 칠레 와인에 비해 약간 높은 산도를 가지고 있어 음식과 함께 마시면 더욱 훌륭한 Food Wine적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이켄 이스테이트 말벡(Kaiken Estate Malbec)
포도품종 : 말벡(Malbec) 100%
푸드페어링 : 붉은 육류, 오븐에 구운 그라탕 파스타, 치즈, 구운 가지
이 와인은 한 모금으로도 마치 잘 익은 자두를 한입 베어 문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꽉 찬 붉은 과일과 함께 짙은 초컬릿과 희미한 허브의 느낌이 함께 어울려 대단한 매력을 발합니다. 또한, 말벡답게 탄닌이 충실하고도 대단히 부드럽습니다.
카이켄 누드 로제(Kaiken Nude Rose)
포도품종 : 그르나슈(Grenache) 90%,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0%
푸드페어링 : 칵테일새우, 가벼운 생선 요리, 타파스, 까망베르 또는 브뤼 치즈
리프레싱하고 집중적인 아로마를 지닌 와인입니다. 코 에서는 신선한 라즈베리, 딸기, 석류의 과일 아로마와 지중해식 요리에 쓰이는 향신료(오레가노, 로즈마리, 세이지) 의 향이 조화를 이루며, 입안에서는 부드럽고 신선한 산도와 입안 가득 차는 크리미한 질감이 인상적인 미디엄 바디감의 로제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