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 [BRAND STORY] NAPA로 상장한 미국 FINE 와인의 상징 - 덕혼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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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셀라 작성일2018-04-12 13:51 조회64,61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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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apa Valley Classic, An American Icon
사랑스런 ‘오리’ 심볼로 유명한 덕혼 포트폴리오(The Duckhorn Portfolio)는 올해로 설립 46주년을 맞은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인 생산자입니다. 특히 2017년 와인 스펙테이터 올해의 100대 와인에서 영광의 1위, 2020년 15위를 차지하며 가장 영향력 있는 프리미엄 와인 생산자로서 미국 멀롯 마스터 (Merlot Master)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미국 나파 밸리에만 97ha에 달하는 밭을 보유하고 있고 소노마 카운티, 멘도시노 카운티 등 캘리포니아 주요 산지와 워싱턴의 콜롬비아 밸리, 레드 마운틴까지, 북미 대륙의 핵심 산지에서 그들만의 개성을 담은 10개의 브랜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나파 밸리 프리미엄, 덕혼 빈야드(Duckhorn Vineyard)
설립자 댄(Dan) & 마가렛(Magaret) 덕혼 부부는 프랑스 생떼밀리옹과 뽀므롤 지역을 여행하면서 멀롯 품종에 깊이 매료되었고, 나파 밸리의 테루아에서 보르도 스타일의 품질 높은 와인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1976년 덕혼 빈야드를 설립하였습니다. 첫 빈티지였던 1978년 카버네 소비뇽과 멀롯은 모든 포도를 손 수확하고 일일이 선별하여 만든 와인으로 대단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카버네 소비뇽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올해의 TOP 100 리스트에 여러 차례 선정될 만큼 품질을 인정 받았고 (‘99년 11위 – 1987 빈티지, ‘02년 6위 - 1999빈티지) 2017년 말 발표된 와인 스펙테이터 올해의 와인 1위로 선정된 멀롯은 뽀므롤 특유의 벨벳 같은 질감과 유연한 느낌에 나파 밸리의 토양이 선사한 응집력이 더해져 덕혼이 왜 ‘신대륙 멀롯의 최고 생산자’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는지를 알게 해줍니다. 소비뇽 블랑은 세미용을 블렌딩하여 우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2009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 오찬 와인으로 선정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와인애호가들을 위한 럭셔리 데일리 와인, 디코이(Decoy)
1985년 런칭된 Decoy는 북미 프리미엄 클래식와인의 기준을 세운 덕혼 포트폴리오 전체를 포괄하는 덕혼의 모든 노하우가 응축된 가장 대중적인 와인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디코이는 소노마에서 보르도 품종 최적의 산지로 꼽히는 알렉산더 밸리(Alexander Valley AVA)의 Ridgeline Vineyard와 산 골짜기에서 자라는 야생포도의 뉘앙스를 담아내는 Brownell Valley-floor Vineyard를 소유하고 있어, 덕혼이 추구하는 퀄리티 와인을 뛰어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하였습니다.
미국 최초의 슈퍼 블렌딩 와인, 패러덕스(Paraduxx)
덕혼이 슈퍼 토스카나 와인에서 영감을 받아 가장 미국적인 품종인 진판델에 보르도 품종인 카버네 소비뇽을 블렌딩하여 1994년 런칭한 패러덕스(Paraduxx)는 ‘나파 밸리에서 가장 스타일리쉬한 블렌딩’이라 불립니다. 그 누구도 시도 하지 않았던 과감한 도전의 와인 이였습니다.
Paraduxx는 오리 한 쌍을 뜻하는 “A pair of ducks”의 발음을 본 따서 만든 단어로, 결혼식, 결혼 기념일 등 커플 와인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덕혼 멀롯과 양대산맥 피노누아, 골든 아이(Goldeneye)
덕혼의 설립자 Mr. Dan Duckhorn은 명실상부 멀롯 마스터의 자리에서 그의 다음 비전으로 피노 누아를 선택하였습니다. 그의 신념은 확고했습니다. "덕혼 멀롯의 명성에 버금가는 캘리포니아 피노 누아를 만들겠다"(to craft a distinctively California Pinot Noir of equal stature to our Duckhorn Merlot.)는 포부로 1990년부터 6년에 걸친 적합한 피노 누아 산지를 찾는 노력 끝에 1996년 캘리포니아 북부의 앤더슨 밸리(Anderson Valley)에 골든아이를 설립하게 됩니다.
멘도시노 카운티(Mendocino County)에 속하는 앤더슨 밸리는 태평양과 매우 가까워 서늘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와인에 그대로 투영하여 우아하고 섬세한 피노 누아의 명산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09년 오바마 대통령 취임 당시 덕혼 빈야드 소비뇽 블랑과 함께 오찬 와인으로 선정된 골든 아이 피노 누아는 테루아의 기운을 그대로 옮겨 놓은 포도로 빚어져 섬세함과 수려한 아름다움을 지닌 정상급 피노 누아로 특유의 우아하고 절제된 과실의 농축미, 부드러운 질감과 탄닌, 매끈한 구조와 더불어 길게 이어지는 피니쉬가 매력적인 덕혼이 표현하는 캘리포니아의 클래식 피노 누아입니다.
캘리포니아의 로마네 콩티, 칼레라(Calera)
칼레라(Calera)는 미국 피노의 대가 조쉬 젠슨(Josh Jensen)에 의해 1975년 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에 설립되었습니다. 그는 프랑스 부르고뉴 로마네 꽁띠에서 일한 경험으로 훌륭한 피노 누아와 샤도네이는 석회암이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 되어야 한다는 단호한 생각으로, 미국으로 돌아와 2년 동안 석회암(Limestone) 테루아를 찾기 위해 캘리포니아 전역을 수색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수백만 톤의 석회암 퇴적물이 쌓인 캘리포니아 중부 외딴 산인 마운트 할란(Mt. Harlan)을 발견하고 최고의 피노 누아 생산지로 만들어 냅니다.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2013년 10월 커버스토리에서 조쉬 젠슨을 미국 피노의 선구자(Pinot Pioneer)로 소개한 바 있으며,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는 칼레라를 ‘캘리포니아의 로마네 콩티’라 극찬 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Chronicle) 역시 칼레라를 ‘명백히 캘리포니아의 그랑 크뤼로 불릴 수 있는 와인’으로 평가하며 2007년 올해의 와인메이커로 조쉬 젠슨을 선정하기도 하였습니다.
2017년 덕혼이 칼레라를 인수하게 되면서, 더 많은 지원을 바탕으로 변함없는 퀄리티의 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미국 컬트 피노 누아의 락스타, 코스타 브라운 (Kosta Browne)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로사 (Santa Rosa)의 유명 레스토랑 존 애쉬 (John Ash)에서 일하던 두 청년, 댄 코스타와 마이클 브라운은 피노 누아 와인을 양조 하겠다는 마음을 모아 두 사람이 함께 일하는 날에는 한 사람당 $10의 팁을 저축하여 $1,000가 되었을 때 마침내 중고 장비와 포도를 구입하게 됩니다. 1997년 두 사람의 성을 따 ‘코스타 브라운’ 이라 이름 짓고 그들의 첫 와인을 생산하였으며 그들의 캘리포니아 드리밍 스토리와 높은 수준의 피노 누아로 금세 유명세를 얻게 됩니다. 2011년, Wine Spectator 올해의 와인 1위에 등극했고, 미국 블룸버그지는 할란, 콜긴과 함께 코스타 브라운을 4대 컬트 클래식이라 명칭 했습니다.
2018년 북미 프리미엄 와인의 대명사 덕혼이 코스타 브라운을 인수하면서, 칼레라 다음으로 덕혼의 피노 누아 포트폴리오 가족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