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 [WINE of the MONTH] 트렌치 코트를 입고 마시는 낭만 와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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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셀라 작성일2018-10-04 16:54 조회35,51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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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 상쾌하게 불어오는 바람, 아름다운 노을로 낭만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입니다.
노을을 담은듯 아주 영롱하고 붉은 빛깔, 섬세하게 느껴지는 복합적인 과실 풍미로 가을 낭만을 느끼게 해줄 피노 누아를 소개합니다.
부샤 뻬레 에 피스 본 뒤 샤또 1등급 Bouchard Pere & Fils Beaune du Chateau 1er Cru
★ 원산지: 꼬뜨 드 본, 부르고뉴, 프랑스
3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르고뉴 최대 지주 부샤 뻬레 피스의 간판 와인으로 본(Baune)에 위치한 약 10군데의 1등급 포도밭의 과실을 각각 양조한 후 블렌딩한 와인입니다. 포도의 Source가 다원화 되어 있어 빈티지별로 품질의 기복이 적습니다.
신선하고 과즙이 풍부하게 살아있는 Juicy하며 세련된 붉은 과실의 풍미는 이 와인의 매력이며 이는 곳 본(Beaune) 지방 와인의 교과서적 특징입니다.
칼레라 센트럴 코스트 피노 누아 Calera Central Coast Pinot Noir
★ 원산지: 센트럴 코스트, 캘리포니아, 미국
★ 포도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 100%
매혹적인 아로마와 실키한 텍스처, 생기 넘치는 과일 풍미로 이 지역 생산자들에게 벤치 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는 와인으로 로버트 파커는 칼레라를 "캘리포니아의 로마네 꽁티다"라 표현하였습니다.
리치함과 과실 풍미, 감칠맛이 사랑스럽게 어우러져 한 조각의 위로를 선사하는 블랙베리 파이같은 와인입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핑크 로즈, 들장미, 레드 커런트, 제비꽃, 향신료 풍미가 감지되며 매혹적인 실키한 텍스처가 진한 밀도의 검은 체리, 달콤한 향신료, 은은한 감초향과 함께 느껴집니다. 탄탄한 구조감과 긴 피니쉬 역시 인상적입니다.
코스타 브라운 소노마 코스트 피노 누아 Kosta Browne Sonoma Coast Pinot Noir
★ 원산지: 소노마 코스트, 캘리포니아, 미국
★ 포도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 100%2011 Wine Spectator가 선정 '올해의 100대 와인에 1위', 美 블룸버그지가 선정한 4대 컬트 클래식 와인 등 이 시대의 새로운 모던 컬트 와인 불리는 코스타 브라운의 피노 누아입니다.
태평양의 차가운 바람의 영향을 바로 받는 소노마 코스트 지역에서 코스타 브라운은 누구보다 심각하고, 집중도 있는 피노 누아를 만듭니다. 야생 베리와 라즈베리의 잘 익은 과실 풍미와 감초, 자갈돌을 연상시키는 미네랄 풍미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습니다. 잘 짜여진 탄닌이 주는 구조감과 무게, 신선한 산도는 시간이 지날 수록 우아하게 변해나갈 것입니다.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피노 누아 Montes Alpha Black Label Pinot Noir
★ 원산지: 아콩카구아 밸리, 칠레
★ 포도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 100%
칠레 최초의 프리미엄 와인, 누적 판매량 900만병을 달성한 국민 와인 몬테스 알파의 프리미엄 버전 '알파 블랙 라벨'입니다.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이른 아침에 손수확한 포도를 사용합니다. 카사블랑카와 자파야 모두 태평양으로 부터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와인에 미네랄감과 신선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옅은 보랏빛을 띄는 루비 레드 색의 와인으로 블루베리, 라즈베리, 체리와 같은 과일 아로마가 풍부합니다. 또한 허브, 비가 내린 후 숲의 향, 감초, 바닐라 향도 풍부합니다. 신선한 산미가 와인에 생기를 주며 벨벳과 같은 탄닌이 와인을 한층 더 우아하게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