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 [BRAND STORY] “피에몬테 크뤼의 선구자” 비에티(VIE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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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셀라 작성일2019-05-03 14:15 조회49,05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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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몬테 크뤼의 선구자”
비에티 와이너리는 19세기부터 와인 생산을 시작하였지만 20세기에 처음으로 생산된 와인에 ‘비에티’를 붙이면서 진정한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1919년 처음 생산된 비에티 와인은 설립자인 ‘파트리아크 마리오 비에티’에 의해 이태리 전역으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1952년 알프레도 큐라도씨(설립자의 사위)는 포도밭 관리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여 오늘날 고품질의 와인 생산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피에몬테에서 가장 처음으로 미국으로 와인을 수출한 와이너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알프레도는 비에티 와인을 만들며 부르나테, 로케, 빌레로 등 싱글 빈야드 와인을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피에몬테 최초의 ‘싱글 빈야드’ 와인으로 지금의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 ‘싱글 빈야드’ 또는 ‘크뤼’라는 명칭을 만들어 낸 피에몬테의 선구자입니다. 그는 ‘아르네이스의 아버지’로도 불리는데, 1967년 멸종될뻔한 아르네이스 포도 품종을 찾아내 다시 개발하여, 현재 피에몬테의 대표 화이트 포도 품종을 만드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1970년에 알프레도와 루치아나(알프레도 부인)는 지역 예술가들을 후원하기 위해 비에티에서 생산되는 모든 와인의 라벨에 각각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예술 라벨의 탄생은 비에티의 모든 와인에 적용되었습니다. 최상급 와인인 ‘빌레로’의 경우 매해 새로운 예술가를 통해 라벨을 제작하는 등 지속적인 예술가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990년 알프레도와 루치아나의 아들 ‘루카 큐라도’는 보르도와 캘리포니아에서 양조 경험을 쌓은 후 비에티로 돌아와 수석 와인메이커가 되었고, 최근에는 루카의 부인 ‘엘레나 펜나’가 마케팅과 홍보 담당으로 일하며 부부가 함께 경영하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유명합니다.
비에티는 약 35헥타르의 포도밭에서 소출한 포도로 와인을 만드는데, 생산량보다는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양조 철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로에로 아르네이스의 아버지”
비에티 로에로 아르네이스 Vietti Roero Arneis
1967년 더 이상 블렌딩으로도 사용하지 않아 포도밭에서 완전히 사라질 뻔한 아르네이스 포도 품종을 화이트 와인으로 변모시킨 것은 비에티 와이너리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입니다. 아르네이스 포도 품종은 “네비 블랑” 혹은 “화이트 네비올로”라고 불렸으며, 보통 블렌딩으로만 사용하던 포도 품종이었습니다. 로에로 지역의 가장 높은 언덕에서 만든 DOC 와인입니다.
"아스티의 그랑 크뤼"
비에티 바르베라 다스티 Vietti Barbera d'Asti ‘Tre Vigne’
비에티의 바르베라 다스티는 아스티 지역의 총 3개의 그랑 크뤼 포도밭에서 생산 포도들을 통해 만든 와인으로 ‘라 크레나’ 포도밭의 특징을 면밀히 보여줍니다. 복잡미와 함께 느껴지는 충분한 와인의 표현력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시 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비에티의 베스트 셀러"
비에티 바롤로 카스틸리오네 Vietti Barolo Castiglione
비에티의 #1 셀링 와인으로 현재의 비에티를 있게 해준 와인입니다. 바롤로의 약 15개 되는 그랑 크뤼 포도밭(Bricco Fiasco, Bussia,Fossati and Ravera)에서 선별된 포도들을 통해 만든 와인으로 단단한 탄닌과 느껴지는 복잡미가 일품인 와인입니다.
“모던 바롤로 크뤼”
비에티 바롤로 크뤼 라베라 Vietti Barolo Cru Ravera
노벨로 지역의 단일 포도밭인 라베라에서 수확된 포도만을 사용하여 만든 와인으로, 3헥타르에 해당하는 지역에 헥타르당 약 4500 포도나무 그루가 자라고 있습니다. 포도나무의 평균 연령은 26년으로 가장 오래된 나무는 1935년에 식재되었습니다. 라베라는 전통적인 바롤로 크뤼는 아니지만 모던 바롤로 크뤼의 강자로 최근 추가된 바롤로 크뤼 중에서 가장 높은 품질과 복잡미를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