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 [BRAND STORY] 슈퍼투스칸의 대명사 Sette Po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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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셀라 작성일2017-09-06 15:03 조회59,60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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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 퐁티의 시작
이태리의 유명한 도시 플로렌스(Florence)와 아레초(Arezzo) 사이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의 배경이 된 아르노(Arno)강이 흐르고, 7개의 다리가 서로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중세 유럽의 상공업과 금융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중세 유럽의 르네상스를 이끌며 토스카나의 심장이라 불리는 상징적인 도시가 성장하였습니다. 이 도시를 연결하는 7개의 다리에서 이름을 따온 와이너리가 ‘세테 퐁티’로 현재 슈퍼투스칸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습니다.
세테 퐁티는 1950년 알베르토 모레띠 쿠세리(Alberto Moretti Cuseri)가 가문의 행사에 사용할 와인을 만들기 위해 이태리 마지막 왕가 사보이(Savoy)의 공주 마르게리타와 마리아 크리스티나로부터 60ha의 땅을 구입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설립 초기에는 친구들과 즐길 와인을 만들기 위해 토스카나의 대표 품종인 산지오베제가 아닌 국제 품종 카버네 소비뇽과 멀롯을 심은 평범한 와인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1990년 알베르토의 아들 안토니오(Antonio)가 경영에 참여하면서 전통을 중시하는 이태리 와인 업계의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국제 품종의 식재와 시설의 현대화를 도입하면서 인근 포도밭을 매입해 300ha의 대규모 포도원이 되었고, 가족 경영 와이너리를 넘어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슈퍼투스칸을 대표하는 와인 명가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슈퍼투스칸의 전설, 오레노
오레노는 모레띠 가문의 철학이 담긴 와인입니다. 토스카나를 대표하는 산지오베제가 아닌 멀롯, 카버네 소비뇽, 쁘띠 베르도를 블렌딩하며 이태리 와인의 우아함이 아닌 빼어난 구조감을 가진 와인을 1999년 빈티지로 출시하였습니다. 오레노 2001, 2003, 2004, 2006, 2007 빈티지가 Wine Spectator TOP 100에 선정되면서 슈퍼투스칸 와인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세테 퐁티 오레노 Sette Ponti Oreno
품종 : 멀롯(Merlot) 50%,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40%,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10%
와이너리를 가로지르는 강의 이름에서 유래된 '오레노'는 세테 퐁티의 플래그쉽 와인입니다. 언뜻 보라색이 느껴지는 루비색을 가지고 있는 이 와인은 향신료와 블랙베리에서 느껴지는 풍미와 함께 초콜릿의 느낌을 간직한 잘 익은 베리류의 느낌과 잘 숙성된 발사믹의 느낌이 입안에서 가득하게 느껴집니다. Wine Spectator Top 100에 다수 등재된 바 있으며, 매 빈티지마다 Robert Parker와 Wine Spectator에 의해 고득점을 받고 있습니다.
세테 퐁티 크로뇰로 Sette Ponti Crognolo
품종 : 산지오베제(Sangiovese) 90%, 멀롯(Merlot) 10%
'크로뇰로'는 와이너리에서 자라고 있는 층층나무(Cornel)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998년 처음 생산한 전형적인 슈퍼투스칸 블렌딩 와인으로 밝은 루비색을 가지고 있는 이 와인은 과일과 향신료의 복합적인 향이 느껴지고, 입안에서 가득히 잘 익은 체리와 베리류의 맛이 느껴집니다. 양념을 곁들인 고기요리와 함께 드신다면 최고의 조화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세테 퐁티 비냐 디 팔리노 끼안티 리제르바 Sette Ponti Vigna di Pallino Chianti Riserva
품종 : 산지오베제(Sangiovese) 100%
'비냐 디 팔리노'는 포도가 자라는 Pallino지역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산지오베제 100%를 사용하여 만든 끼안띠 와인으로 끼안티 특유의 밝은 루비색을 가지고 있고,과일과 향신료의 복합적인 향이 느껴지고, 입안에서 여운이 긴 과실의 맛이 남습니다. 숙성된 치즈나 토마토 파스타와 함께 와인을 즐기신다면 행복한 식탁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