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 [BRAND STORY] 바덴 지역의 첫번째 VDP, 살베이(Salw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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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셀라 작성일2024-09-06 13:37 조회1,32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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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P의 전신인 독일 천연 와인 경매 협회의 창립자 중 한 명인 하인리히 슈타이어트(Heinrich Nepomuk Steiert)의 사위 베노 살베이(Benno Salwey)가 1950년도에 와이너리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그의 아들 볼프-디트리히 살베이(Wolf-Dietrich Salwey)가 바덴 지역을 다시 독일 최고 피노 누아 산지로 만들며, 1972년 Salwey가 이 지역의 첫번째 VDP 회원이 되도록 이끌어냈습니다. 현재는 3대인 콘라드 살베이(Konrad Salwey)가 와인 메이킹과 와이너리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독일의 다양한 와인 산지에서 직접 경험을 쌓고, 게이젠하임 대학교(University of Geisenheim)에서 양조를 전공한 콘라드는 브루군더(Burgunder) 전문가라고도 불리며, 전략적인 와인 개발과 새로운 양조 방식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가능한 적게, 필요한 만큼만 개입한다’는 철학으로 살베이만의 순수한 스타일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테루아(Terroir)
살베이는 자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며, 모든 포도를 손 수확하고, 포도 품종의 명확한 스타일과 테루아의 미네랄리티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때 채석장으로 사용했던 카이저스툴의 중심부에 있는 키르히베르크는 높은 일조량, 적절한 강수량, 그리고 바람이 만들어내는 쾌적한 지중해성 기후를 가진 최적의 와인 산지입니다. 화산암과 아프리카에서 불어온 모래 폭풍이 만든 풍화토로 이루어져 이 곳에서 자란 피노 누아는 다른 지역에서 경험하기 힘든 꽉 찬 바디감과 미네랄리티라는 독특한 개성을 부여합니다.
포도밭(Vineyard)
[키르히베르크(Kirchberg)]
키르히베르크는 단단하고 척박한 화산암과 석회암이 층을 이룬 지형으로, 한때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해 자갈을 채굴하던 곳이었습니다. 현재는 국가에서 가장 잘 보호된 자연 보호구역 중 하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매우 더워져 뿌리가 깊고 오래된 포도나무만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포도나무는 최대 45%의 가파른 경사면에만 심어지며, 프랑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서풍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와인은 화산 토양 덕분에 좋은 산도와 풍부한 탄닌이 특징입니다.
[헨켄베르크(Henkenberg)]
헨켄베르크의 독특한 토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화산 용암과 석회암 층이 있으며, 어두운 화산재로 덮여 있습니다. 다층을 가진 구조로 헨켄베르크의 물 보유 능력과 적당한 경사 덕분에 포도나무가 과열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살베이의 GG-Henkenberg 와인은 모두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자란 포도만을 사용하여 생산됩니다.
[아이히베르크(Eichberg)]
아이히베르크는 검은 화산 토양과 응회암으로 덮여 있습니다. 주로 남동쪽을 향하고 있어, 강한 오후의 햇볕으로부터 포도를 보호합니다. 포도나무는 작은 열매를 맺으며, 훌륭한 피노 누아와 피노 그리의 기초가 됩니다. 이 곳의 와인은 강렬하면서도 선명한 과일 향과 풍부한 미네랄리티를 지니며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악 와인 셀라(Mountain Cellar)
1997년 오버로트바일에 건설한 산악 와인 셀라는 살베이의 자부심입니다. 지하 4층에서 12m 깊이에 위치한 셀라로 일년 내내 11.5~13℃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며, 내장된 스프링쿨러 시스템을 통해 습도를 조절해 완벽한 숙성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슈패트부르군더 키르히베르크 GG
Spatburgunder Kirchberg GG
▶ 원산지 : 독일(Germany) > 바덴(Baden)
▶ 품종 : 피노 누아(Pinot Noir) 100%
▶ 푸드 페어링 : 소고기 등심 구이, 송이 버섯, 감자 그라탕 등
100% 손수확으로 고품질의 포도만 선별하여 일부 줄기를 포함해 2주간의 발효 과정을 거칩니다. 카이저슈툴 지역에서 자란 나무를 사용해 만든 부르고뉴 스타일의 오크 배럴에서 12개월 숙성을 마치면 여과 없이 병입됩니다.
키르히베르크는 저녁 바람의 영향으로 항상 시원한 향을 자아냅니다. 활기찬 산도와 함께 자연스러운 체리, 딸기 과실 풍미와 벨벳 같은 타닌을 느낄 수 있습니다. 25년 간의 숙성 잠재력을 자랑합니다.
슈패트부르군더 아이히베르크 GG
Spatburgunder Eichberg GG
▶ 원산지 : 독일(Germany) > 바덴(Baden)
▶ 품종 : 피노 누아(Pinot Noir) 100%
▶ 푸드 페어링 : 닭가슴살 스테이크, 오리 구이, 매시드 포테이토 등
100% 손수확으로 고품질의 포도만 선별하여 일부 줄기를 포함해 2주간의 발효 과정을 거칩니다. 카이저슈툴 지역에서 자란 나무를 사용해 만든 부르고뉴 스타일의 오크 배럴에서 12개월 숙성을 마치면 여과 없이 병입됩니다.
체리, 딸기 등 베리 풍미와 함께 화산재 토양의 영향으로 미네랄리티가 느껴집니다. 25년 간의 숙성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슈패트부르군더 헨켄베르크 GG
Spatburgunder Henkenberg GG
▶ 원산지 : 독일(Germany) > 바덴(Baden)
▶ 품종 : 피노 누아(Pinot Noir) 100%
▶ 푸드 페어링 : 송로버섯, 볶은 감자, 라구 파스타, 토마토 리조또 등
100% 손수확으로 고품질의 포도만 선별하여 일부 줄기를 포함해 2주간의 발효 과정을 거칩니다. 카이저슈툴 지역에서 자란 나무를 사용해 만든 부르고뉴 스타일의 오크 배럴에서 12개월 숙성을 마치면 여과 없이 병입됩니다.
헨켄베르크 지역의 와인은 매우 균형 잡히고 조화롭습니다. 체리, 라즈 베리 등 과실 향과 스파이스가 풍부하게 나타납니다. 20년 간의 숙성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슈패트부르군더 오베로트바일
Spatburgunder Oberrotweil
▶ 원산지 : 독일(Germany) > 바덴(Baden)
▶ 품종 : 피노 누아(Pinot Noir) 100%
▶ 푸드 페어링 : 훈제 닭가슴살 요리, 라구 파스타 등
화산 기원의 3개의 VDP.Grosse Lage 포도밭에서 자란 포도를 100% 손 수확 및 선별하여 양조합니다. 평균적으로 2주간 스킨 발효를 거치게 되며, 20%는 새 부르고뉴 배럴에, 80%는 사용된 배럴에서 숙성됩니다. 12개월 오크 숙성을 거쳐 필터링 없이 병입되어 복합미와 숙성 잠재력에 기여합니다.
짙은 루비 색을 띄며, 타닌이 강조된 스타일이지만, 쥬시하고 부드러운 벨벳 느낌이 인상적입니다. 전형적인 피노 누아의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Young할 때도 즐기기 좋은 와인입니다. 15년 가량 훌륭한 숙성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슈패트부르군더 카이저슈툴
Spatburgunder Kaiserstuhl
▶ 원산지 : 독일(Germany) > 바덴(Baden)
▶ 품종 : 피노 누아(Pinot Noir) 100%
▶ 푸드 페어링 : 버섯, 양파를 곁들인 송어 요리, 스테이크 등
2주간의 스킨 발효를 거친 뒤 오크 배럴(부르고뉴 스타일의 바리크)에서 숙성됩니다. 12개월 간 배럴 숙성 후 필터링 과정 없이 병입되기 때문에 와인의 복합성과 숙성 잠재력을 높이는 데에 기여합니다.
강렬한 레드 빛을 띄는 이 와인은 숙성된 검은 과실 향에 강하지만 부드러운 타닌이 입 안을 가득 채웁니다. 약간의 감초의 힌트와 샌달우드의 향이 매력을 더합니다. 긴 여운을 가지고 있으며, 10년 간의 숙성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