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in Wine

매거진 | [BRAND STORY] 꼬뜨 드 본의 숨은 보석, 도멘 피앤엘 보조(Domaine P&L Borgeot)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라셀라 작성일2025-03-25 11:11 조회41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top_img_new.jpg

Elden-Selections-Burgundy-Producers-Domaine-Borgeot-YEOEUK.jpg

 

#1. History

도멘 피앤엘 보조(Domaine P&L Borgeot)는 1903년 프랑스 부르고뉴의 샤샤뉴 몽라쉐(Chassagne-Montrachet) 인근에서 설립된 가족 경영 와이너리입니다. 

현재는 피에르(Pierre)와 로랑(Laurent) 보조 형제가 도멘을 운영하며, 4대째 이어지는 전통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보조(Borgeot) 가문은 오랜 기간 동안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포도밭을 관리하며, 부즈롱(Bouzeron), 상뜨네(Santenay), 샤샤뉴 몽라쉐, 퓔리니 몽라쉐(Puligny-Montrachet) 등 총 24헥타르에 이르는 포도밭에서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포도나무 수령은 30년 이상이며, Santenay의 올드 바인과 Les Gravières 밭은 50년 이상 수령의 포도나무들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화이트와 레드를 각 6:4 비율로 생산하고 있으며, Santenay의 Les Gravières, Les Beauregards를 포함하여 약 3헥타르의 프리미에 크뤼 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도멘 피앤엘 보조는 꼬뜨 드 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이너리 중 하나로, 부르고뉴 내 저명한 생산자들이 그들의 자녀에게 포도 재배와 양조를 가르치기 위해 이 도멘으로 견습을 보낼만큼 지역 내 명성이 높은 와이너리입니다. 

 

Snapinst.app_461347901_3130547267099968_4032120773430466888_n_1080.jpg

 

#2. Philosophy

도멘 피앤엘 보조는 전통적인 부르고뉴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각 포도밭의 개성과 빈티지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형제 중 Laurent은 도멘을 컨벤셔널 재배와 유기농 재배의 중간인 '비오-레조네(bio-raisonnée; 합리적인 유기농)'라고 표현하며, 토양의 자연스러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제초제와 합성 화학 비료의 사용을 지양하며 각 테루아의 특성을 와인에 순수하게 담아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와인 양조 과정에서는 온도 조절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와 오크 배럴을 조합하여 사용합니다. 즉, 전통적인 부르고뉴 양조 기법과 현대적인 기술을 조화롭게 적용하여, 과도한 개입 없이 와인의 순수한 본질을 표현하는 데 집중합니다. 또한 오크 숙성을 절제하여 과일의 신선함과 미네랄리티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며, 균형 잡힌 구조와 긴 여운을 지닌 와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목 없음-1.png


도멘 피앤엘 보조 샤샤뉴 몽라쉐 비에이 비뉴 2022

Domaine P&L Borgeot Chassagne-Montrachet Vieilles Vignes 2022

■ 원산지: 프랑스 > 부르고뉴 > 꼬뜨 드 본 > 샤샤뉴 몽라쉐

■ 품종: 샤도네이 100%

■ 숙성: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숙성 (20% 뉴 오크)

도멘 피앤엘 보조의 샤샤뉴 몽라쉐 올드 바인은 평균 수령 60년으로, 매우 집중도 있으며 순수하고 일관된 샤샤뉴 몽라쉐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과일과 오렌지꽃, 각종 허브의 웅장한 복합미, 더스티한 미네랄리티와 신선한 산도가 균형을 이루며, 끝에는 보조 형제가 '구조감'이라고 표현하는 스파이시한 노트가 올라오며 긴 여운을 남깁니다.


도멘 P&L 보조 샤샤뉴 몽라쉐 프리미에 크뤼 "끌로 생 장"

Domaine P&L Borgeot Chassagne-Montrachet 1er Cru "Clos Saint Jean"

■ 원산지: 프랑스 > 부르고뉴 > 꼬뜨 드 본 > 샤샤뉴 몽라쉐

■ 품종: 샤도네이 100%

■ 숙성: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11개월 숙성(25% 뉴 오크)

'끌로 생 장'은 샤샤뉴 몽라쉐 중심부에 위치한 프리미에 크뤼 포도밭으로, 이상적인 일조량과 배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매우 정교한 미네랄리티를 보여줍니다.

밝은 금빛을 띠는 이 와인은 싱싱한 열대과일의 향이 점차 구운 헤이즐넛, 카라멜, 베이킹 효모의 노트로 발전합니다. 입 안에서는 복합적이며 미묘한 미네랄리티, 풍부한 바디감과 오일리한 텍스쳐가 조화롭게 표현되는 클래식한 와인입니다.


도멘 P&L 보조 퓔리니 몽라쉐 비에이 비뉴

Domaine P&L Borgeot Puligny-Montrachet Vieilles Vignes

■ 원산지: 프랑스 > 부르고뉴 > 꼬뜨 드 본 > 퓔리니 몽라쉐

■ 품종: 샤도네이 100%

■ 숙성: 프렌치 오크 배럴 숙성 (20% 뉴 오크)

50년 이상 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양조되며, 깊이 있는 풍미와 복합성이 특징입니다. 신선한 시트러스와 흰 꽃의 아로마가 우아하게 퍼지며, 섬세한 오크 터치와 함께 미네랄리티가 돋보이는 구조감 있는 와인입니다.


도멘 피앤엘 보조 퓔리니 몽라쉐 프리미에 크뤼 "샹 갱"

Domaine P&L Borgeot Puligny-Montrachet 1er Cru "Champ Gain"

■ 원산지: 프랑스 > 부르고뉴 > 꼬뜨 드 본 > 퓔리니 몽라쉐

■ 품종: 샤도네이 100%

■ 숙성: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11개월 숙성 (25% 뉴 오크)

퓔리니 몽라쉐 최고의 프리미에 크뤼 밭으로 손꼽히는 '샹 갱'은 해발고도가 높은 언덕에 위치하여 신선한 산미와 미네랄리티가 뛰어납니다.

흰 꽃, 고사리, 열대과일, 아몬드 등 매우 특색있으면서도 우아한 향을 보여주며, 입 안에서는 은은한 산미가 부드러운 텍스처와 함께 인상적인 여운을 남깁니다.


도멘 P&L 보조 생또방 프리미에 크뤼 "데리에르 셰 에두아르"

Domaine P&L Borgeot Saint-Aubin 1er Cru "Derrière chez Edouard"
■ 원산지: 프랑스 > 부르고뉴 > 꼬뜨 드 본 >생또방

■ 품종: 샤도네이 100%

■ 숙성: 프렌치 오크 배럴 숙성 (25% 뉴 오크)

뫼르소와 샤샤뉴 몽라쉐 사이에 위치한 생또방은 뫼르소, 퓔리니 몽라쉐, 샤샤뉴 몽라쉐에 뒤이어 부르고뉴 최고의 화이트 와인 생산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데리에르 셰 에두아르’는 생또방의 언덕 높은 곳에 위치한 프리미에 크뤼 포도밭으로, 서늘한 기후 덕분에 우아한 산미와 미네랄리티가 강조됩니다.

시트러스, 흰 꽃, 헤이즐넛 등의 복합적인 향과 우아한 미네랄리티, 기분 좋은 텍스처 등 훌륭한 와인의 모든 조건을 갖춘 이 와인은 구운 갑각류, 소스를 곁들인 생선요리, 염소 치즈 등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우러집니다.

사업자 등록번호 : 117-81-08920 | 대표자 : 마승철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726
726 Nonhyeon-ro, Gangnam-gu, Seoul, Republic of Korea
TEL : 02-405-4300 FAX : 02-405-4302
COPYRIGHT ⓒ 2025 NARA CELLA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