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 [BRAND STORY] 락스타의 싱글 빈야드 와인, 코스타 브라운 키퍼 랜치 피노 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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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셀라 작성일2017-11-29 16:49 조회76,96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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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 보니 성공해 있더라. 요즘에는 IT 벤처 업계에서나 들어볼 법한 후일담일 듯 하지만, 와인 세상에서도 이러한 드라마는 펼쳐집니다. 캘리포니아 드리밍을 실현시킨 와인계의 락스타, 코스타 브라운(Kosta Browne)의 이야기입니다.
★ 2011 Wine Spectator 선정 - '올해의 와인'
★ 美 블룸버그지 선정 - 4대 클래식 컬트 와인
★ 와인 컬렉터의 필수 수집품
★ 무려 추종자(devotee)들을 거느린 와인
★ 美 파이낸스계의 투자목록 등
이와 같은 수식어와 함께 코스타 브라운의 공동 설립자인 댄 코스타(Dan Kosta)와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e)은 이제 세상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맨손으로 시작해 사들인 포도로 성공 신화를 이룩한 것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점차 잠재력 있는 포도원을 매입해 직접 관리하고 좋은 포도를 몸소 재배하는 등 지도 상에서 코스타 브라운의 와인 세계를 넓혀가는 중입니다.
1. 이스테이트 싱글 빈야드, 신규 출시 와인
구조감과 응집력이 뛰어나면서도 조화로운 산미를 가진 피노 누아를 추구하는 코스타 브라운은 생명력이 가득한 러시안 리버 밸리의 테루아를 가장 잘 이해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입니다. 현재 코스타 브라운은 전례 없는 성장을 거쳐 14가지의 연간 2만 케이스가 넘는 와인을 생산하며, 이에 그치지 않고 작년 8월에는 앤더슨 밸리(Anderson Valley)의 세리즈 빈야드(Cerise Vineyards)를 인수하는 등 좋은 포도원을 찾기 위한 행보를 그치지 않습니다.
2. 와인메이커
또한 2016년에 코스타 브라운은 새로운 와인메이커를 공개했습니다. 글레디에이터의 러셀 크로우를 연상시키는 외모의 자칭 서핑 광인 샌디에고 출신의 니코 쿠에바(Nico Cueva)입니다. 32세에 마이클 브라운으로부터 수석 양조자의 자리를 넘겨 받아 올해로 세 번째 빈티지를 출시하였습니다. 남아공의 젤마 롱(Zelma Long), 호주의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에서 양조 일을 배우던 그는 북부 론의 거장, 꼬뜨 로띠(Cote Rotie)의 피에르 가이야르(Pierre Gaillard)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거절하고, 코스타 브라운의 영입 제의를 수락합니다. 그리고 6년 후, 그는 코스타 브라운의 양조를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 포도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 100%
블루베리와 블랙베리의 풍미가 매우 아로마틱한 와인으로, 겹겹이 드러나는 레이어와 풍부함을 보여주면서도 맛에서 순도와 정확성을 느끼게 합니다. 신선한 산도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으며 탄탄한 구조감, 긴 피니시를 선사합니다.
- 2014 Vintage : RP 96점
▶ 포도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 100%
블루베리와 블랙베리, 라벤더와 잘 익은 딸기의 인텐스한 아로마가 인상적입니다. 극도로 부드러운 탄닌감을 지닌 풀바디의 피노 누아로, 밀도 있는 풍미가 특징이며 긴 여운을 남깁니다.
- 2014 Vintage : RP 94+점
▶ 포도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 100%
라즈베리와 같은 붉은 과실부터 으깬 딸기, 검은 과실의 아로마가 따뜻한 양념류의 풍미와 어우러져 복합적이고 긴 여운으로 이어집니다.
- 2014 Vintage : RP 93점
▶ 포도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 100%
야생 베리와 라즈베리의 잘 익은 과실 풍미와 감초, 자갈돌을 연상시키는 미네랄 풍미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습니다. 잘 짜여진 탄닌이 주는 구조감과 무게, 신선한 산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우아하게 변해나갈 것입니다.
- 2015 Vintage : WS 91점
- 2014 Vintage : RP 93점
- 2009 Vintage : 2011 Wine Spectator TOP 100 - 1위
▶ 포도품종: 샤도네이(Chardonnay) 100%
원 식스틴은 러시안 리버 밸리의 핫 스팟이자, 청정의 고급 포도 지역으로 유명한 세바스토폴(Sebastopol)을 지나는 Gravenstein 고속도로 116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풋풋한 사과, 귤, 오렌지, 라임 등의 향이 풍부하며 약간의 꿀 향기와 함께 전반적으로 싱그럽고 부드러운 스타일의 와인입니다.
- 2015 Vintage : WS 92점
- 2014 Vintage : RP 94점
<키퍼 랜치 빈야드와 그 곳의 골드릿지 토양(Goldridge soils)>
<새벽부터 시작되는 코스타 브라운의 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