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 [WINE of the MONTH] 합리적인 가격에 센스 넘치는 선물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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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셀라 작성일2020-01-13 11:35 조회39,50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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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연말 잦은 모임을 갖고 연초가 되며 부쩍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에 지인들에게 선뜻 선물하기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이런 고민에 빠져 계실 분들을 위해 나라셀라의 가성비 와인을 소개합니다.
가격은 물론이고 와인의 맛과 스토리, 감동을 갖추고 있는 나라셀라의 대표 와인을 만나보세요.
몬테스 클래식 카버네 소비뇽
Montes Classic Cabernet Sauvignon
★ 원산지: 칠레, 콜차구아 밸리
★ 포도품종: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85%, 멀롯(Merlot) 15%
국내 최초로 누적 판매 1천만 병을 돌파한 국민 와인 몬테스의 기본급 와인이지만 2016년 Wine Spectator 올해의 100대 와인 42위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품질을 자랑합니다.
반짝이는 느낌의 진한 루비 빛깔의 와인으로 잘 조화된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산딸기 같은 붉은 빛의 열매의 신선함과 캬라멜, 계피, 박하 등의 느낌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블랙커런트, 딸기, 검은 체리와 약간 자극적인 뒷맛이 오래 남아 상쾌함을 주며 바닐라와 옅은 초콜릿 향이 깊은 맛을 자아냅니다. 삼겹살, 스테이크 등 각종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얄룸바 Y 시리즈 쉬라즈
Yalumba Y Series Shiraz
★ 원산지: 호주, 남호주
★ 포도품종: 쉬라즈(Shiraz) 100%
170년의 역사를 가진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남호주 지역의 특색과 고유한 개성을 담아 최고의 와인을 만들어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라벨의 이미지는 오크통을 제작하는 쿠퍼리지 모습입니다. 얄룸바의 가장 큰 전통이자 자랑거리중 하나인 쿠퍼리지는 와이너리 내부에서 사용하는 모든 프리미엄 와인들의 오크통 제작을 모두 진행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쉬라즈는 단단한 탄닌과 함께 풍부하고 복잡한 검붉은 과실 아로마가 충만한 포도품종으로 남호주의 테루아에서 나오는 쉬라즈의 진한 풍미와 탄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와인입니다.
짙은 보랏빛 색을 띄고 있으며, 신선한 쉬라즈에서 느낄 수 있는 진한 과실향과 익은 체리, 후추 그리고 다크 초콜릿 향이 주를 이룹니다. 입안에서는 풍부하며 부드러운 탄닌과 잘 익은 호주 쉬라즈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크리스마스 케익과 같이 다양한 향신료와 블랙베리의 여운이 길게 이어집니다. 갈비찜, 스테이크 등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루피노 끼안티 DOCG Ruffino Chianti DOCG
★ 원산지: 이태리, 토스카나, 끼안티
★ 포도품종: 산지오베제(Sangiovese) 70%, 멀롯(Merlot) & 카버네 소비뇽(Caberent Sauvingnon) 30%
루피노의 대표 와인으로 미국에 가장 처음 수출된 끼안티 와인이자 끼안티 DOCG 제도가 시작될 때 대표성을 인정받아 DOCG 등록번호 “AAA0000001”를 부여받으며 최초로 DOCG로 인정받은 끼안티 와인입니다.
루비색을 가진 이 와인은 끼안티 특유의 체리, 붉은 과일, 바이올렛 꽃에서 주는 향이 복합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적은 탄닌으로 인해 쉽게 마실 수 있고, 긴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스타, 피자, 수육, 오리 고기 등과 잘 어울립니다.
라 크라사드 카버네-시라 La Croisade Cabernet-Syrah
★ 원산지: 랑그독 루시용, 프랑스
★ 포도품종: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50%, 시라(Syrah) 50%
십자가를 뜻하는 라 크라사드는 프랑스 뿐 아니라 독일 등 국제적인 와인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와인입니다.
프랑스 남부 랑그독 지역의 부드럽고 매력적인 와인으로 뛰어난 집중력을 자랑하는 카버네 소비뇽과 상대적으로 랑그독의 더 따뜻한 지역에서 생산된 시라의 블랜딩을 통해 탄탄한 구조감과 풍부한 과일향의 조화를 환상적으로 이루어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깊고 진한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풍만하고 입안에서 부드러움이 인상적입니다. 집중적이고 복합적인 와인은 구운 맛과 오크에서 오는 바닐라 향의 조화로움이 느껴집니다. 입안에서는 부드러우며 긴 여운을 지니고 있는 와인으로 아페리티프도 좋고 각종 육류요리나 치즈와도 잘 어울립니다.
롱반 샤도네이 Long Barn Chardonnay
★ 원산지: 미국, 캘리포니아
★ 포도품종: 샤도네이(Chardonnay) 100%
구세계 전통의 양조기법과 신세계 최고급 와인 산지로 손꼽히는 나파 밸리 포도의 조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와인을 선보이는 카모미의 설립자 겸 와인메이커인 Dario와 Stefano가 와인에 대한 소박하고 진솔한 열정을 담아 캘리포니아 최고의 가성비 와인입니다.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성비 와인으로 인정받은 롱반은 2017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신대륙 레드/화이트 부분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습니다.
사과와 밝은 시트러스의 달콤한 아로마에 크리미한 버터, 바닐라, 구운 아몬드의 풍미도 느껴집니다. 프렌치 오크와 스테인레스 발효조를 동시에 사용하고 절제된 젖산발효를 통해 부드러운 질감과 과하지 않은 오크 풍미를 보여줍니다. 생선전, 생선구이, 피쉬 앤 칩스, 조개 구이, 대게찜, 랍스터구이, 로스트 치킨, 찜닭, 크림소스 파스타와 피자까지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