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뉴 지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블랑 드 블랑을 생산하는 아비즈 지역의 특성 그대로 깨끗한 미네랄리티와 시트러스의 아로마가 중심을 이룹니다. 석회질의 느낌과 더불어 말린 레몬과 서양 배, 사워도우, 박하 노트가 나타나며 오크 숙성에서 비롯된 숙성향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강하지 않은 기포가 부드러운 질감을 보여주며 입 안에서 느껴지는 맛은 섬세하면서도 절제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완벽한 일관성을 보여주는 와인입니다.
도사쥬 : 4g/L / 숙성 : 최소 4년 이상
‘리너떵듀’는 앙리오의 첫 번째 싱글 빈야드 샴페인으로 그 해 생산된 싱글 빈야드 와인 중 가장 완벽한 퀄리티의 와인에만 붙일 수 있는 이름입니다. ‘예기치 않은‘, ‘기대 이상의‘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 샴페인은 각 각의 그랑 크뤼 포도밭에서 생산된 와인을 셀러 마스터와 오너가 세심하게 테이스팅하고 그 중에서도 가장 완벽한 결과물을 선정해 출시하는 새로운 컨셉의 와인으로, 2016 빈티지의 경우 꼬뜨 데 블랑의 심장에 위치한 그랑 크뤼 포도밭 아비즈(Avize)를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
양모, 면과 같은 직물을 교역하고 있던 앙리오 일가는 100년 전쟁이 프랑스를 휩쓸고 간 후인 1550년에 샹파뉴 업계에 뛰어들어 18세기에 본격적으로 와인사업에 시작합니다.
샴페인 앙리오는 네덜란드의 왕으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게 되고 이 사실은 1881년에 프레드릭(Frederic) 네델란드 왕자가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오스트로-헝가리 제국의 왕이었던 프랑스와 죠셉(Francois Joseph)은 알렉산드르 앙리오에게 하스부르그의 문장을 사용할 수 있는 특혜를 얻게 되면서 지금의 문장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