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데너 트렙헨은 대부분 푸른 점판암과 약간의 붉은 점판암 그리고 점토질 토양이 섞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 토양은 크리미하고, 굉장히 우아하고 정제된 미네랄리티를 표현해냅니다.
극도로 가파른 경사에 식재된 25-30년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손수확하여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치며, 신선함을 위해 young할 때 병입합니다.
리슬링 대표 산지 모젤 위르찌히(Ürzig) 지역의 닥터 헤르만은 90도에 가까운 매우 가파른 슬로프에 포도밭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젤 강에서 반사되는 햇빛과 점판암이 머금은 온기를 머금고 자란 최고급 리슬링을 생산하는 와이너리입니다. 또한 토양의 영향으로 미네랄리티와 함께 풍부한 아로마와 뚜렷한 산도가 잘 어우러지는 리슬링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닥터 헤르만의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Trockenbeerenauslese, TBA)는 2년 연속 RP Point 100점 수상 내역을 기록할 정도로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400년 넘는 포도 재배 전통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요한 요셉 크리스토펠 에르벤(Joh. Jos. Christoffel Erben)이 위르찌히 지역에 자리 잡고, 2001년부터는 현대 양조를 전공한 손자 크리스티안 헤르만(Christian Hermann)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확과 포도 선별은 수차례에 걸쳐 수작업으로 진행합니다.
위르찌거 뷔르츠가르텐(Ürziger Würzgarten), 에르데너 프렐랏과 트렙혠(Erden Prälat et Treppchen) 등 약 13.5ha 규모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