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파뉴(Champagne) 지역에서 만드는 라타피아(Ratafia)입니다.
밝은 루비 컬러이며, 붉은 과실 향과 블랙 체리, 딸기 등 각종 농익은 과실향이 힘차게 피어 오르며, 달큰한 맛과 단단한 알코올의 느낌이 파워풀하게 느껴집니다.
보통 샹파뉴 지역에서 재배한 포도즙에 마르(marc)나 핀(fine) 같은 와인 브랜디를 섞어 완성하는 이 지역만의 독특한 주정 강화 와인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가성비 자연주의 RM 샴페인 '기욤 마르토'
처음에 기욤(Guillaume)의 할아버지인 마셀 마르토(Marcel Marteaux)에 의해 거의 20년간 샴페인 포도나무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묘목 업자로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Mass Selection(우량 개체를 선발하여 지속적인 되풀이를 통한 신 품종을 만드는 방식)의 노하우를 지역에 전수하는 등 지역사회의 농업과 양조 기술 발전에 이바지 하였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와인 관련업을 하던 중 기욤이 합류한 2003년부터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작은 마을인 보네일(Bonneil)에서 100% 하우스 샴페인을 생산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른 계곡에 위치하며 점토, 석회석, 이회토 등 여러 종류의 토양들이 경사면을 가로질러 지역의 테루아에 다양성을 주어 와인의 복합성과 독창성을 부여합니다. 피노 뫼니에를 주로 생산하지만 좋은 퀄리티의 피노 누아와 샤도네이도 함께 생산됩니다. 몇 년에 걸친 와인 생산의 결과물을 통하여 기욤은 2018년 자신 있게 유기 농법과 비오디나미 농법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였고 이는 현재 진행중이며 (2022년 유기농 인증 획득) 화학적이거나 인위적인 과정을 줄이고 최대한으로 높은 퀄리티의 자연친화적인 와인을 만들기 위하여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