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축된 맛이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라즈베리, 체리 등의 신선한 붉은 베리류의 아로마가 은은하고 우아하게 피어오릅니다.
시간이 지나면 리본 형태로 올라오는 조밀한 버블과 함께, 오크 숙성을 통해 얻은 구운 아몬드 등의 견과류 아로마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백악질 토양에서 자란 포도로 만든 샴페인으로, 짭쪼름한 미네랄리티와 크리미한 텍스쳐가 인상적입니다.
최소 60년 이상 수령의 포도나무만 사용해서 만든 샴페인으로 꼬뜨 데 블랑의 그랑 크뤼 밭에서 재배한 포도 100%로 양조했으며, 최소 8년에서 15년의 숙성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튼튼한 뿌리와 든든한 형제, ‘샴페인 드 수자’
백악질 토양의 생성 특징인 바다 생물의 화석이 그려진 로고에서도 알 수 있듯이 1950년대 꼬뜨 데 블랑의 심장부인 아비즈에 설립된 샴페인 드 수자는 뿌리를 가장 중요시합니다. 포도나무가 뿌리를 깊이 내릴수록 토양이 가지고 있는 순수 자양분을 흡수하여 풍성한 미네랄리티를 표현하고, 더욱 복합미있는 와인이 탄생하기 때문입니다.
더욱 훌륭한 샴페인을 생산하기 위해 하우스의 오너이자 전 와인메이커인 에릭 드 수자(Erick de Sousa)는 아비즈, 오제르, 크라망 등 다양한 그랑 크뤼 밭을 매입하고, 최대 70년 수령수령에 이르는 올드 바인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1999년부터 실행하는 등, 전통과 혁신을 무기로 훌륭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0년, 샴페인 하우스를 물려받은 세 남매 – 줄리, 발렝텅, 샬롯 – 는 훌륭한 샴페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샴페인 하우스 소개 및 샴페인 소개 영상을 수화(Sign Language)로 제작하고 수화로 진행되는 셀러 투어를 기획하는 등, 모두에게 샴페인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