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통 안에서 40년의 시간을 견디기 위해서는 포도의 선별 과정에서부터 섬세하게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다우의 40년 숙성 토니 포트는 도우루 최고의 포도밭 중에서도 최고 등급인 A로 분류된 밭에서 재배된 포도로만 만들어지는데, 생산량이 워낙 적어 쉽게 만나기 어려운 와인으로 여겨집니다. 토니 포트 와인은 숙성 중 공기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일부분이 증발하고 이로 인해 당도와 산미가 높아지면서 고유의 풍미가 발현됩니다. 40년 숙성 토니 포트의 경우 병입 전 까지 약 50% 가량이 증발됩니다. 다우는 숙성 과정에서 전통적인 600~650L 크기의 캐스크와 5,000~10,000L 규모의 발세이루(Balseiro)를 동시에 사용하며, 이 곳에서 숙성된 와인들은 마스터 블렌더에 의해 세심하게 블랜딩됩니다.
다우는 전 세계 프리미엄급 포트(Port) 시장 점유율 35%를 자랑하며 포트업계 최고의 아성을 쌓은 포르투갈의 The Symington Family 社가 소유한 다수의 포트 브랜드 중 하나로 200년을 넘는 오랜 역사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