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의 꽁드리유(Condrieu)처럼 비오니에를 100% 사용하여 양조한 화이트 와인 입니다. 론과는 다르게 오크숙성을 하지 않아, 더욱 신선한 아로마를 가지고 있으며, 더운 기후에서 나온 비오니에의 더욱 강렬한 꽃향기와 풍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밝은 지푸라기 색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오렌지 꽃 향과 신선한 생강 그리고 꿀향이 도드라집니다. 파인애플과 차 그리고 말린 무화과 풍미가 가득하며, 산도는 입안에서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단일 품종으로 양조되는 얄룸바의 Y시리즈 와인은 품종 특유의 생기 넘치는 특성과 호주의 와인 명문가 얄룸바의 화려한 150년간의 전통을 보여줍니다. 신선한 과일 풍미가 가득한 Y시리즈의 스타일은 호주에서도 가장 중요한 와인 생산 지역인 남호주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또한 호주에서 가장 훌륭한 패밀리 와인 메이커로서 얄룸바의 명성을 확인시켜줍니다. Y시리즈의 레이블에는 저마다 다른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비오니에의 그림은 얄룸바의 종묘장을 상징합니다. 종묘장을 통해 새로운 품종과 뿌리를 결합, 새로운 포도밭에 식재하여 포도밭을 일구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담아낸 것으로, 이는 얄룸바가 비오니에를 호주 최초로 식재했던 와이너리임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