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야드에서 포도를 수확한 뒤 18개월 동안 미국(70%)과 프랑스(30%) 오크통에서 숙성을 진행합니다. 루비색을 가지고 있는 이 와인은 잘 익은 검은 과일의 향과 가죽, 향신료, 오크의 향이 복합적으로 느껴집니다.
입안에서는 산도와 탄닌으로 인해 와인이 좀더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길게 느껴지는 여운은 고기 요리를 먹는 자리를 좀더 아름답게 만들어줍니다.
와이너리의 역사는 로자노(Lozano) 패밀리가 비야노블레도(Villarrobledo)지역에 최초를 포도를 심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4대에 걸쳐 운영되는 와중에도 전통적인 양조방식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변해가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와인을 만들자는 목표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창립자의 손자인 후안 라몬 로자노(Juan Ramón Lozano)가 와이너리를 운영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설과 양조기술에 많은 투자와 연구를 시작하며 급성장하였습니다.
그 결과 와이너리는 포도 재배부터 와인이 소비자에게 전달 될 때까지 모든 부분을 직접 담당할 수 있게 되면서 까바(Cava) 부터 샹그리아(Sangria)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에서 시작한 작은 와이너리는 어느새 중국과 미국에 사무실을 만들 정도로 크게 성장하였고, 한 시간에 2만병 생산이 가능한 시설까지 갖추게 되면서 50개 이상의 국가에 와인을 수출을 하는 대형 와이너리로 성장하였습니다.
